• 美대선 개표 시작…환율 1380원 중반대 등락
    원·달러 환율이 6일 장 초반 1380원 중후반 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기준 138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내린 1374.0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을 줄이다가 상승 반전했다. 미국 대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환율은 주요 경합주 출구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경우 달러는 강세 압력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하
    • 2024-11-06
    • 10:52:15
  • 마이다스그룹, 생성형 AI 시대 마이스터고 직업 교육 혁신 나서
    마이다스그룹(회장 이형우)은 마이다스인, 마이다스원, 자인연구소, 자인원 등 계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대를 준비하는 마이스터고 직업 교육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판교 본사에서 전국 7개 마이스터고와 역량 중심 인재선발과 직업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덕·대구·광주·부산·경북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등 7개교가 참여했다. 마이다스그룹은 신경과학 기
    • 2024-11-06
    • 09:21:29
  • 올 3분기까지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 59%↑..."수소 수급 안정적"
    올해 3분기까지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4분기 수소 수요 전망과 공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에서 '제3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진 실적과 4분기 수소수급 전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발족한 이 협의체는 산업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수소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 2024-11-06
    • 09:17:07
  • 연세대학교 2024 조락교 기념 컨퍼런스 개최
    연세대학교 조락교경제학상과 경제학부 BK21 사업단은 11월 5일과 6일,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세계적인 경제석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 조락교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는 2007년부터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해 매년 탁월한 업적을 보인 국내외 경제학자를 선정, 시상하는 조락교경제학상의 설립자 故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연구팀이 거시경제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2022년 조락교경제학상 수상자인 UC Berkele
    • 2024-11-06
    • 09:16:22
  • KTR-시흥시, 경기 서남부권 바이오 특화단지 시험평가 기반 다진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시흥시가 경기 서남부권 바이오 특화단지 시험평가 기반을 위해 협력한다. KTR은 시흥시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 제품 생산과 시제품 분석 등을 돕는 ‘시흥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가칭)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KTR은 시흥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시설 등 바이오 연구개발(R&D) 제품 제조를 돕는 성능시험을 수행한다. 또 해외
    • 2024-11-05
    • 16:37:33
  •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분쟁 예방 큰 진전"…체코 원전 청신호 기대
    한·미 에너지 당국이 원전 수출에 관한 원칙에 합의하면서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싼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마찰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통상부는 미국 에너지부·국무부와 원자력 수출과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에 가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를 통해 양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최고 수준의 비확산, 원자력 안전, 핵안보 기준을 유지해 나간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간 원자력 기술에 대한 양국의 수출 통제 관
    • 2024-11-05
    • 16:29:42
  • 677조 예산전쟁 미리보기..."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vs "재정건전성 집착"
    정부가 677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재정건전성에 과도하게 집착해 재정의 역할을 도외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성 확보 차원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5일 오전 국회예산정책처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5 예산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내년 예산안과 현재 경제 상황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내년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3.2% 늘어난 677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
    • 2024-11-05
    • 15:38:01
  • 이창용 총재 "부동산 금융 구조 변화시켜야…리츠 활성화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5일 "가계부채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해결하려면 부동산 대출에 집중돼 있는 부동산 금융 구조를 변화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 리츠(REITs)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 개최한 '우리나라 가계·기업 금융의 과제'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민간 신용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생산성이 저하되고 소비를 제약하는 등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부동산 부문
    • 2024-11-05
    • 14:12:15
  • 한은의 파격 제안…"리츠, 주거용으로 확대시 가계부채 억제 가능"
    한국은행이 가계부채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츠(REITs)를 활용해 주택을 구입하는 '한국형 뉴리츠'를 제안했다. 한은은 5일 한국금융학회와 공동 개최한 '우리나라 가계·기업 금융의 과제' 정책 심포지엄의 '리츠를 활용한 주택금융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본 주제를 공동연구한 김경민 서울대 교수는 "한국형 뉴리츠는 가계가 거주와 투자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채무자에서 리츠투자자로 전환될 수 있다"며 "전&mid
    • 2024-11-05
    • 14:11:49
  • 10월 물가상승률 1.3%…한은 "물가 안정 견고해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한 것에 대해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의 기반이 견고해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5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 부총재보를 비롯 이지호 조사국장, 신승철 경제통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 근원물가 상승률은 1.8%로 나타났다. 석유류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크게 둔화된 데 주로
    • 2024-11-05
    • 13:58:24
  • 임차인 잘못 없는데 보증 취소?…공정위, HUG 보증 약관 시정 권고
    공정 당국이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 시정을 권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인이 사기·허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뒤 이를 근거로 보증을 신청할 경우 임차인의 귀책사유가 없어도 보증을 취소하는 내용을 담은 HUG의 보증 취소 관련 조항을 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는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이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계약종료 이후 임차인에게
    • 2024-11-05
    • 12:00:00
  • 3분기 외투 역대 최대…산업부, '외국기업의 날'서 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2024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외투기업·유관기관에 포상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2022~2023년 2년 연속 3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올 3분기 기준 252억 달러로 해당 실적 집계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산업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증가가 두드러져 향후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은 반도체 진공펌프 생산분야 세계
    • 2024-11-05
    • 11:12:09
  • 정부, AI 활용 산업·에너지 기술개발 속도..."과감하게 투자 확대"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에너지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확산시켜 한계를 돌파하고 산업 혁신 비용을 줄이고 속도와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대학·연구소 등 대상으로 산업·에너지 전문 기관들과 함께 기술개발 통합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AI + R&DI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
    • 2024-11-05
    • 11:00:00
  • 해수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항행장애물 워크숍 개최..."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중요"
    해양수산부는 6일 서울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업무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한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에서 떨어졌거나 침몰·좌초된 선박에서 유실된 물건으로 발견시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수부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히 협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 2024-11-05
    • 11:00:00
  • 남부발전·전기안전공사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한국남부발전 감사실은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회사 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5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실태점검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대비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법적으로 요구되는 전기차의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에 대해 △전용주차구역 표시여부 △충전기 보호시설 설치여부 △충전시설의 접지저항 성능기준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권재홍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증가로 국민적 관심이 높이지는 가운
    • 2024-11-05
    • 0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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