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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한국에 반도체 초과이윤 분배 요구"…"먹잇감 줬다" 미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윤' 일부를 미국 측에도 배분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초과이윤 배분' 논의가 해외까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정치 성향을 가리지 않는 비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17일(현지시간)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는 미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이익과 관련해 미국 측도 일정 부분 기여한 만큼 몫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2026-07-17 20:59:06 -
"월요일 국장 비상"?...삼성·SK하이닉스 해외지표 보니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이 결국 공모가 아래로 내려앉았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 중인 SK하이닉스 ADR은 장중 공모가인 149달러를 하회하며 최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10일 상장 당시 공모가는 149달러로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를 웃돌았지만 이후 반도체주 전반의 조정과 함께 낙폭을 키우며 결국 공모가 밑으로 밀려났다. 이에 2026-07-17 19:38:15 -
세브란스 주4일제 병동 찾은 노동장관 "의료현장 노동시간 단축 방안 마련" 정부가 주4일제를 시범 운영 중인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병원 업종의 실노동시간 단축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서비스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을 유지하면서도 간호사 등 의료 노동자의 소진을 줄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근무모델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주4일제 시범 운영 병동을 둘러보고, 병원 노사 및 전문가와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실노동시간 단축과 야간노동자 건강 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병원 현장의 노 2026-07-16 16:30:00 -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출시 중단…예탁금 3천만원 상향 정부가 최근 투자 과열 양상을 보이며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전방위적인 규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신규 출시를 잠정 중단하고 기본 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대폭 올리는 한편, 광고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16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최근 그간의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 리밸런싱, 글로벌 AI 경기와 반도체 업황에 대한 다양한 전망, 우 2026-07-16 16:24:01 -
[정부 업무보고] 해수부, 8~9월 북극항로 시범운항…부산 해양수도로 키운다 해양수산부가 하반기 부산~유럽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다. 부산·울산항을 북극물류 거점으로 키우고 해수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본사 이전을 바탕으로 동남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수부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바다에서부터 시작하는 국토대전환’을 주제로 북극항로 시범운항, 수산물 물가 관리, 해양수도권 육성, 해양수산 인공지능(AI) 전환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핵심 과제는 북 2026-07-16 16:04:02 -
이기홍 한돈협회장 "정부 정책, 현장서 작동해야"…한돈산업 제도개선 촉구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 겸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돈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과 가축분뇨, 축사시설 규제 등 주요 제도를 농가 현실에 맞게 고쳐야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6일 세종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관계자, 협회·자조금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26-07-16 16:00:00 -
청년·고령층 '일자리 충돌' 해법 찾을까…경사노위, 공론화 특위 가동 저출생·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과 중장년·고령층의 계속고용을 조화시키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된다. 노사정 중심의 기존 사회적 대화에 시민 참여를 결합해 세대 간 일자리 충돌을 줄이고 노동생애 전반의 고용 단절을 막을 방안을 찾는 것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이 위원장을 2026-07-16 16:00:00 -
'성장률 반등·물가 압력'에 금리 올린 한은…10월 추가 인상 무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이다.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경기 회복세도 뚜렷해지면서 본격적인 긴축 국면에 들어섰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하기로 했다. 1년 2개월간 기준금리를 동결해온 금통위가 긴축 기조로 전환한 것은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 개선세가 예상보다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 2026-07-16 15:17:55 -
농식품부, 하반기 농정혁신 속도…AI농업·K푸드·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하반기 국정 운영의 핵심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두고 농업·농촌 혁신을 가속화한다. 농협 개혁과 농지 전수조사 등 농정 개혁을 추진하는 동시에 농어촌 기본소득 확산, 특화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방 주도 성장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하반기 농업·농촌 혁신을 이끌 6대 역점과제로 △농축산물 수급 안정 △인공 2026-07-16 15:13:24 -
민간 주도 청년 일경험 올해 4.5만명 지원…노동부, 참여·운영기관 간담회 정부가 올해 청년 4만5000명에게 민간 주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 네이버, 카카오 등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운영기관과 '2026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청년 일경험 사업은 단순 인턴십을 넘어 채용 전 직무 탐색과 포트폴리오 형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직무에 맞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고, 청년 입장에서는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취업 준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2026-07-16 14:00:00 -
'똘똘한 한 채' 손보자니 실거주자 부담…부동산 세제개편 쟁점 부상 부동산 세제개편을 앞두고 초고가 1주택 과세 강화와 실거주자 보호 사이의 균형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행 세제가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세 부담을 높일 경우 실거주 1주택자와 임대시장에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신중론이 맞섰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 세제 국민 의견 경청 토론회’를 열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을 2026-07-16 13:56:00 -
중동전쟁에 산업별 희비…정유·화학·고용 직격탄 중동 전쟁 충격이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지는 않았지만, 정유·화학과 고용시장에는 뚜렷한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은 생산 차질 없이 선방한 반면 취약 업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이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한은은 '이슈분석: 중동전쟁 이후 실물경기 및 고용 상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동 전쟁 이후 정유·화학업은 뚜렷한 타격을 받았다.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이 크게 감소했고 기업들이 생산 물량을 내수에 우선 2026-07-16 13:20:13 -
한은 총재 "중동 불확실성 컸다…5월 동결은 실기 아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5월에도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릴 수 있었지만 당시에는 경제 상황을 판단할 데이터를 충분히 입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월 금리 동결이 결과적으로 실기였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동 상황도 그렇고 지금은 뚜렷하게 나타난 추세들이 당시에는 불확실했다"며 "여러 이유로 한 번 더 보고 가도 된다고 판단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 2026-07-16 12:20:14 -
한은 총재 "GDP갭 플러스 전환, 내년 초보다 앞당겨질 수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국내총생산(GDP)갭의 플러스 전환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만큼 향후 통화정책 판단에서도 반도체 가격의 지속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신 총재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DP갭의 플러스 전환 시점에 대한 질문에 "지난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내년 초쯤 플러스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최근 상황을 보면 그 시점이 좀 더 앞당겨질 가능 2026-07-16 12:02:03 -
결혼 후 비수도권 정착하면 출산·내 집 마련 비중↑…수도권 쏠림은 여전 결혼 후 비수도권에 정착한 청년들이 수도권에 정착한 청년들보다 출산과 주택 소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청년들의 결혼 후 거주지 이동 과정에서도 수도권 집중 현상은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는 16일 인구동태패널통계를 활용해 청년층의 혼인 후 거주지 이동과 취업, 출산, 주택 소유 변화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남자 만 32세, 여자 만 31세에 초혼한 청년으로, 혼인 이후 3년간의 정착 과정을 살펴보고 거주지 이동 여부와 권역별 정착에 따른 출산·주택 소유 비중을 2026-07-16 12:00:00 -
기획처 도서관 '서담재' 개관…박홍근 "지역서점과 함께 성장할 것" 기획예산처가 정부세종청사에 직원 휴식과 소통을 위한 도서관 ‘서담재’를 열었다. 지역서점과 협업해 도서를 큐레이션하고 지역 작가와의 문화 행사도 운영하는 등 책을 매개로 한 상생 공간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기획처는 16일 정부세종청사 5동 6층에 새로 조성한 기획처 도서관 서담재에서 박홍근 기획처 장관과 지역서점 대표, 지역 작가, 직원들과 함께 개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담재는 내부 공모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책(書)과 이야기(談)가 머무는 공간’이 2026-07-16 12:00:00 -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점검나선 기후장관…2030년 6월 1단계 공급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산단 조성을 위한 전력공급 계획 점검에 나섰다. 오는 2030년 6월까지 1단계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인근 송전선로를 활용하고, 주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16일 오후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선로 경과지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조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신장성 변전소 건설 현장 방문 이후 약 2주 만에 이뤄지는 전력공급 현장 점검이다. 기후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산단 2026-07-16 12:00:00 -
한은 총재 "물가 목표 수렴 확신 때까지 대응"…긴축 기조 유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특히 물가 상승률 목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신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금리 인상 시점을 묻는 질문에 "통화정책 경로는 사전에 결정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나올 데이터가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단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물가와 성장 여건을 고려 2026-07-16 11: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