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국방장관 亞동맹, 더 많은것 해야...韓 방위비 증액요구 강화 전망
    美국방장관 "亞동맹, 더 많은것 해야"...韓 방위비 증액요구 강화 전망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북한과 중국의 군사 위협에 대응하려면 아시아 지역 동맹국이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1일 보도된 아사히신문과 서면 인터뷰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5%를 방위비로 지출하려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시아 동맹국과 우호국은 북한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중국의 만만치 않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비에서 유럽 국가들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rdq 2025-06-01 19:31
  • 美당국자 주한미군 감축 배제 안 해…중국 억제 최적화
    美당국자 "주한미군 감축 배제 안 해…중국 억제 최적화" 미 국방부 고위관계자들이 중국 견제를 언급하며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아시아 안보대화(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찾은 두 명의 고위 국방 당국자는 "이 지역에서 중국을 가장 잘 견제하기 위해 필요한 주둔군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배치된 병력의 감축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 당국자는 주한미군의 숫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병력 배치 규모는 2025-05-30 14:01
  • 머스크와 이별하는 트럼프, 30일 공동 기자회견 예고
    머스크와 이별하는 트럼프, 30일 공동 기자회견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서의 활동을 종료하고 백악관을 떠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내일(30일) 오후 1시30분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머스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것은 그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고, 모든 도움을 줄 2025-05-30 11:23
  • 트럼프 관세무효는 정치적 판결…대법원이 뒤집어야
    트럼프 "관세무효는 정치적 판결…대법원이 뒤집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부과한 상호관세 등을 무효화 한 연방국제통상법원 판결에 대해 정치적이라며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 연방 국제통상법원의 판결은 너무 잘못됐고 너무 정치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이 이 끔찍하고 국가를 위협하는 결정을 신속하고 단호하게 뒤집기를 희망한다"며 "배후의 사기꾼들이 우리나라를 파괴하도록 허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2025-05-30 10:40
  • EU, 234조 무기 대출지원 29일 발효
    EU, 234조 무기 대출지원 29일 발효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로 불리는 최대 1500억 유로(약 234조원) 규모의 유럽연합(EU) 무기 공동구매 대출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의 유럽담당 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일반이사회에서 무기 공동구매 대출기금 신설에 관한 규정 '세이프'에 최종 승인했다. 관보 게재를 거쳐 오는 29일부터 발효된다. 우크라이나 지원 혹은 각국 재고 비축을 목적으로 무기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EU 회원국은 EU 예산을 담보로 대출금을 지원 2025-05-27 21:32
  • 中 기술 기업 해킹 배후는 대만 집권당…대만 허위 정보
    中 "기술 기업 해킹 배후는 대만 집권당"…대만 "허위 정보" 중국 공안당국이 최근 기술기업에 대한 해외 해커의 배후로 대만의 집권당인 민진당을 지목했다. 이에 대만 정보당국은 허위 정보라며 반발에 나섰다. 27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저우시 공안국 톈허구 분국은 이날 관내 기술기업에 대한 해외 해커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만 민진당 당국과 연계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지난 20일 관내 기술기업에 대한 해외 해커의 사이버공격이 발생했다고 알린 바 있으며, 이번에는 수사 2025-05-27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