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베트남 내무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베 청년 협력 논의…'단순 교류 넘어 공동 연구로' 베트남과 한국이 12년째 이어온 청년 교류를 공동 연구와 정책 경험 공유 중심의 협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의 방문과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행정혁신, 디지털전환, 청년 인재 육성 등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내무부에 따르면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베트남 내무부는 이날 하노이에서 양 기관 간 경험 공유·청년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한국 청년 대표단과의 회의를 열었다. 베트남 측에서는 도안 득 하오 2026-09-15 16:13:32
  •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카자흐스탄 국영통신 카즈인폼과 협력 협약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언론사가 서로 기사와 영상을 주고받고 함께 만들기로 했다. 양국 정상이 만나기 몇 시간 전에 이뤄진 합의로, 두 나라 뉴스룸을 바로 잇는 통로가 생겼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15일 서울 도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산하 국영기업인 'TV·라디오 콤플렉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곽영길 회장과 라우샨 카지바예바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TV·라디오 콤플렉스는 카자흐스탄 국영통신사인 카즈인폼(Kazinform)과 국제방송 채널 지벡졸리를 함께 거느리고 있다. 2026-09-15 16:09:56
  • 유라시아의 심장, 중앙아시아와 새 역사를 잇다 사막과 초원, 설산과 꽃의 나라 중앙아시아. 같은 아시아 대륙에 있으면서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멀고 낯선 땅이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거리는 뜻밖에 가깝다. 하늘을 숭상한 탱그리의 전통에서 단군신화를 떠올리게 하는 문화적 울림을 만나고, 일제강점기 무장독립운동의 상징 홍범도 장군의 마지막 삶과 30만 명이 넘는 고려인 동포의 역사가 이 땅에 새겨져 있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유라시아의 한복판에 자리한 중앙아시아 5개국 2026-09-15 16:00:00
  • 자원·시장 넘어 산업 파트너 중앙아시아 5개국은 더 이상 자원 공급처나 신흥 수출시장으로만 볼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 풍부한 에너지와 핵심광물, 젊은 인구, 산업 현대화 수요를 바탕으로 제조업과 인프라, 디지털 경제를 키우면서 한국 기업에 새로운 산업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별 강점은 뚜렷하다. 카자흐스탄은 석유·천연가스와 우라늄·구리 등 핵심광물을 기반으로 정유·석유화학, 물류와 제조업을 확대하고 있다.한국 기업도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롯데와 건설기업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우즈 2026-09-15 16:00:00
  • 고려인의 이야기: "한국인이지만 카자흐 사람처럼 생각한다." 막연하게 고려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묻는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스카이라인 뒤로 거대한 누르 알렘 구체를 뒤로 고려인 3세 엘레나 고(55)은 거침없이 대답한다. “저는 한국인이지만 카자흐 사람처럼 생각합니다.” 고씨는 한국의 전통을 지키며 현지 고려인 사회와 가까이 지낸다. 서울에도 1년에 한 번 정도 간다. 하지만 고씨의 삶이 만들어진 곳은 카자흐스탄이다. 태어나 학교를 다녔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가족을 꾸리고 두 딸을 키웠다.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났다 2026-09-15 16:00:00
  • 닮은 듯 다른 한국과 카자흐 가족문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를 걷다 보면 한국인에게는 낯선 도시에서 뜻밖의 익숙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검은 머리와 익숙한 얼굴선, 나이 든 사람을 대하는 몸짓까지. 한반도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중앙아시아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할 만큼 낯익은 장면들이 곳곳에 있다. 식탁에 앉으면 그 익숙함은 더 선명해진다. 젊은 사람들은 어른이 먼저 먹기를 기다린다. 가족의 뿌리를 중요하게 여기고 부모는 자녀가 성인이 된 뒤에도 큰 존재로 남는다. 그런데 가장 닮아 보이는 가족문 2026-09-15 16:00:00
  • 3000년 유산 위에 미래를 짓다…우즈베키스탄의 '제3 르네상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들어선 이슬람문명센터는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축구장 14개를 합한 크기의 부지에 3000년에 걸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를 담았다. 약 1억6180만 달러가 투입된 3층 건물의 연면적은 4만2000㎡를 넘고, 중앙 돔은 65m 높이로 솟아 있다. 그러나 이 거대한 건물이 보여주려는 것은 과거만이 아니다. 전시는 이슬람 이전의 고대 문명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 이슬람 황금기와 티무르 왕조 시대를 지나 독립 이후의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에 관람객을 기다리는 공간은 ‘새로운 우즈베 2026-09-15 16:00:00
  • 두 개의 심장으로 뛰는 카자흐스탄, 중앙아 경제 판을 바꾼다 1997년 카자흐스탄이 수도를 옮긴다고 발표했을 때 안팎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새 수도로 지목된 곳은 인구 30만이 채 안 되고 겨울이면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초원 위의 소도시였다. 30년이 지나 아스타나의 인구는 150만을 넘어섰고, 한 해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는 376억 달러에 이른다. 수도를 내준 알마티도 밀리지 않았다. 지역총생산 36조 2000억 텡게(694억 달러)로 여전히 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다. 두 도시를 합치면 국내총생산(GDP)의 35%가량이 여기서 나온다. 수도를 옮긴 나라는 대개 옛 수도가 활력 2026-09-15 16:00:00
  • 독립 35년 타지키스탄, 내전의 잿더미에서 수력발전과 AI로 수력발전소 300곳과 두샨베에 세워질 인공지능 센터. 내전과 경제 붕괴에서 출발한 타지키스탄이 독립 35년을 맞아 내놓은 다음 단계다.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지난 8일 두샨베 국립극장에서 열린 독립 35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독립 이후의 변화를 짚으며 산업화와 '녹색' 에너지,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을 앞으로의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출발점은 혹독했다. 5년 가까이 이어진 내전으로 국가 기능은 멈췄고, 고급 인력 수십만 명이 나라를 떠났다. 라흐몬 대통령은 당시 주민들이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 2026-09-15 16:00:00
  • 개방 10년 우즈베키스탄, 바다 대신 소프트웨어로 나간다 2017년 9월 이전 우즈베키스탄에는 환율이 두 가지가 있었다. 정부가 정한 공식 환율은 달러당 4200솜이었고, 시장에서 실제로 통하던 값은 8000솜 안팎이었다. 현지에 나가 있던 외국 기업은 손해를 보면서 공식 환율로 바꾸거나 법을 어기고 암시장을 찾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문이 열린 것은 그해 9월 5일이다. 솜화를 달러에 묶어두던 고정환율제가 폐지되고 개인과 기업의 외화 매입 한도가 사라지면서 두 환율이 높은 쪽으로 합쳐졌다. 2016년 취임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꺼내든 첫 카드였다. 2026-09-15 16:00:00
  • [종합] 유가 급등에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90% 넘어…美국채 10년물 금리 3년만에 5% 돌파 미·이란 전쟁 장기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뛰면서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긴축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90%를 넘어섰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근 3년 만에 5%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6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08달러대까지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101.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26-09-15 15:34:49
  • 日 주부전력, 원전 지진 데이터 조작…사장·회장 동반 사퇴 일본 중부권의 대형 전력회사인 주부(中部)전력이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을 정하는 지진 데이터를 조작한 문제로 사장과 회장이 동반 사퇴한다. 예상되는 지진의 흔들림이 기존 설계 기준을 크게 넘으면 추가 공사로 재가동이 늦어질 것을 우려해 회사에 유리한 계산 결과를 골라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전날 외부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공개하고 하야시 긴고 사장과 가쓰노 사토루 회장이 이달 말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 사장에는 야스이 미노루 이사가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2026-09-15 15:09:19
  • 美 국방부 감찰관실 "이란전 장기화로 군수품 부족·공급망 병목"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군수품 부족과 공급망 병목을 겪고 있다는 미 국방부의 공식 평가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 감찰관실은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6월 30일까지의 상황을 담은 첫 이란 전쟁 보고서에서 군수품 부족과 무기 공급망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감찰관실은 "이러한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국방부가 조달 절차와 생산 기간을 단축하고 핵심 원자재와 부품, 일부 군수품을 비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2026-09-15 14:26:47
  • "트럼프 장남 결혼 피로연 비용, 푸틴 측근이 댔다…수십만달러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결혼식 피로연 비용 일부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러시아 인사가 부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에 따르면 러시아 신흥재벌 우마르 크렘레프는 지난 5월 트럼프 주니어와 베티나 앤더슨의 결혼식 이후 사흘간 열린 피로연 비용 가운데 수십만달러를 지불했다. 결혼식과 피로연은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의 고급 개인 소유 섬에서 열렸다. 크렘레프는 섬 임대료와 2026-09-15 13:35:00
  • "美, 이란과 포괄적 합의 어려울 시 단계적 합의도 고려"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국면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과 단계적으로 합의를 이루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매체 에렘뉴스가 미국-이란 협상에 정통한 한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높은 수준의 군사적·경제적 압박을 유지하는 동시에 연락 채널을 열어두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란과 포괄적 합의에 빠르게 도달하기 어려울 경우 단계적 합의로 전환하는 2026-09-15 11:21:40
  • ECB 수장 "유럽, AI서 배제될 전례 없는 위험"…美·中 격차 경고 유럽이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AI 생태계에서 배제될 수 있는 "전례 없는 위험"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설하며 미국과 중국에 비해 크게 뒤처진 유럽의 AI 경쟁력에 우려를 나타냈다.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해 개발된 주요 AI 모델이 미국 59개, 중국 35개인 데 비해 프랑스와 영국은 각각 1개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AI 2026-09-15 10:54:49
  • 트럼프 유학생 체류기간 제한 조치, 법원이 막았다…1만여명 한인 유학생 '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한 유학생·외국 언론인 체류 기간 제한 조치가 시행 하루 전 미국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이에 1만여명에 달하는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들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연방법원의 데니스 세일러 판사는 노동조합과 교육·이민 관련 단체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국토안보부(DHS)의 새 규정 시행을 잠정 중단하는 예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새 규정은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법원 결정으로 일 2026-09-15 10:19:42
  • 젠슨 황 지지 얻은 트럼프 "AI 멈추지 마라"…美 정치권은 AI 규제 연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와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위험론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AI 규제에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힘을 실어줬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AI 안정 장치와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AI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황 CEO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 '올인 서밋'에 참석해 AI 속도조절론과 관련해 "미래에 대 2026-09-15 10: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