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시바, 日 총리 한·일 회담 前 '의인' 이수현 묘지 참배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 전 '의인' 이수현씨 묘지를 참배한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의 이번 부산 방문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이다. 교도통신은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저출산·고령화, 지방 활성화, 재해 대책 등 공통 과제를 협의하고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30일 오후 출국해 내달 1일 오전 부산을 떠나 귀국한다. 일본 총 2025-09-29 20:39:53
  • 베트남 강타한 태풍 부알로이…최소 12명 사망·17명 실종 태풍 '부알로이'가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와 북부를 강타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알로이는 새벽 최고 시속 133㎞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하띤성과 응에안성 일대에 상륙했다. 닌빈성에서 가옥 붕괴로 4명이 숨지는 등 총 9명이 사망했고, 타인호아성에서는 귀가하던 공무원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후에시와 다낭시에서도 각각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거센 파도에 어선 3척이 전복되면서 꽝찌성과 잘라이성에서 어민 17명이 실종됐다. 응에안성에는 398㎜ 2025-09-29 19:41:31
  • 트럼프, 정부 셧다운에 무게..."예산안 해결법 모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예산안 처리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정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CBS와 전화 인터뷰에서 예산안 협상 교착 상태에 대해 "문제를 어떻게 풀지 그냥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인 민주당에 대해 "저들은 사기, 낭비, 오남용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다음 회계연도가 10월 1일 시작되기 전(9월 2025-09-29 18:03:47
  • 몰도바 총선, '러시아 개입 논란' 속 친유럽 여당 승리 러시아의 개입 논란 속에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몰도바 총선에서 친유럽 성향의 집권 여당이 승리를 거뒀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개표율 99.5% 기준 마이아 산두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행동과 연대당(PAS)’은 50.15%를 득표했고, 친러 성향의 제1야당 ‘애국블록(Patriotic Bloc)’은 24.2%를 얻었다. 또 다른 친유럽 정당 연합인 '대안 블록'과 포퓰리스트 '우리 당'도 각각 8%, 6.2%로 뒤를 이었다. 몰도바 의회는 101석 전석을 비례대표제로 선출한다. 이에 따라 P 2025-09-29 17:17:09
  • 트럼프 제안에 SEC 신속 대응...'분기→반기 실적 보고' 전환 가속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상장기업의 분기별 실적 보고를 반기별 보고로 전환하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앳킨스 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에서 "기업들이 현행 분기별 실적 보고 체제에 얽매이지 않고 반기별로 보고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기업이 번창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투자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효과적인 2025-09-29 17:02:33
  • 도요타, 8월 글로벌 판매량 2% 늘어 '역대 최대'…美 판매 14%↑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9일 8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84만4963대(렉서스 포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는 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일본 내 판매가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대지진 여파로 공장 가동이 중단돼 12% 감소한 9만6269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가 4%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시장 판매는 22만5367대로 14% 급증했다. 이에 대해 닛케이는 지난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랜드 하이랜더&rsqu 2025-09-29 16:29:30
  • [속보] 신화통신 "리창 중국 총리, 최선희 북한 외무성 회담" 신화통신 "리창 중국 총리, 최선희 북한 외무성 회담" 2025-09-29 16:09:02
  • 트럼프, 30일 전군 지휘관 회의에 '깜짝' 참석하기로…주한미군사령관 '격하설' 등 각종 의혹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수백 명의 전 세계 미군 고위 지휘관이 집결하는 회의에 '깜짝' 참석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주한미군사령관의 계급이 한 단계 낮게 표기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군 지휘부 재편과 위상 조정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전군 지휘관 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WP가 열람한 국방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 버지니아 2025-09-29 15:57:05
  • [종합] 트럼프, "가자전쟁 협상 최종단계"...중동평화 '빅딜' 가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 아랍 국가들이 21개 항목의 중재안을 중심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간 가운데 협상이 성사될 경우 전후 가자지구의 정치·군사 질서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전쟁 종식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며 "협상이 성사된다면 이스라엘과 중동 모두에 위대한 날이 될 것이고 중동 2025-09-29 15:27:46
  • [속보] 中공산당 "20기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 中공산당 "20기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 2025-09-29 15:25:07
  • 경제학자들, 파월 연준의장 후임 선호는 '월러'...유력은 '해싯' 경제학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가장 선호하지만, 그가 의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은 작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대 부스 비즈니스스쿨과 공동으로 실시한 경제학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 44명 중 82%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월러 이사를 가장 선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의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20%에 그쳤다. 경제학자들이 2025-09-29 14:22:00
  • '美구금 마지막 석방' 한국인 "도움에 감사"... 두부 먹으며 눈물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된 후 귀국 대신 현지 잔류를 택한 한국인이 이민구치소 수감 22일 만에 석방됐다. 30대 한인 이 모 씨는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제가 석방될 때까지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았다. 특히 도와주신 영사관과 변호사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씨는 "아직 (이민법원) 재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어렵다"면서도 "앞으로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 2025-09-29 11:30:41
  • 러 크렘린궁 "김정은 방러 일정 미정…준비 작업도 시작 안해" 러시아 대통령실 크렘린궁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러시아로 공식 초청한 것과 관련해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준비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은 강력한 양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 2025-09-29 11:20:21
  • "시진핑,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韓美 관계 고려해야 하기 때문" 다음달 10일 열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28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만난 가운데 최 외무상의 방문 목적 중 하나가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 주석이 직접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리밍장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는 연합조보에 "시진핑 주석이 직접 평양을 방 2025-09-29 10:52:33
  • "美 에너지부, '기후변화·배출·녹색·탈탄소' 금지어 지정" 미국 에너지부(DOE)가 '기후변화', '배출', '녹색', '탈탄소' 등을 금지어로 추가 지정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한 에너지부의 이메일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26일자 이메일에서 소속 부서인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국'(EERE)의 '피해야 할 단어' 목록에 이런 표현들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ERE의 대외업무 과장 대행 명의로 발송된 이메일 공문에는 "이것이 피해야 할 단어들의 최신 목록이라 2025-09-29 10:29:35
  • 美오리건, 트럼프 병력 배치 명령에 소송…"공공 안전 심각하게 훼손" 미국 오리건주(州)와 포틀랜드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 방위군 투입 명령에 반발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28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와 포틀랜드시는 이날 오리건 연방 지방법원에 주 방위군 배치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공공 안전을 증진하기는커녕 피고 측의 도발적이고 자의적인 조치는 공공의 분노를 불러일으켜 공공 안전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방 정부가 국내 법 집행 활동에 2025-09-29 10:21:37
  • 美 여야, 정부 셧다운 이틀 앞두고 평행선…29일 트럼프와 회동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오는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이틀 앞두고도 7주짜리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CR) 처리를 둘러싸고 평행선을 달렸다. 공화당의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28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단기 지출법안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민주당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한 일은 연방정부를 인질로 삼는 것이고, 나아가 미국 국민 전체를 인질로 삼아 극좌 성향의 특수 이익단체들이 추진하도록 압박하는 온갖 요구사항을 관철하려는 것"이라고 말 2025-09-29 09:59:30
  • 日, 내달 14일 '총리지명' 임시국회 소집 유력...자민당 총재 선출 후 열흘 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정할 총리 지명 선거를 위한 임시국회가 내달 14일 이후 소집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정부·여당 관계자들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이에 집권 자민당의 총재선거가 내달 4일에 치러진 뒤 약 열흘 간의 시차를 두고 임시국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소야대 형국에서도 자민당의 신임 총재가 총리직을 맡을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은 현재 10월 중순 임시국회 소집을 목표로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 총리 지명 선거에서는 야당이 여당 2025-09-29 09: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