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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애, 첫 외교무대 데뷔...외신 "北 후계 구도 선두 주자" 외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의 첫 외교 무대 등장을 두고 북한 차기 권력 승계 구도의 ‘선두 주자’라는 평가를 내놨다. 영국 BBC 방송은 2일(현지시간) "김정은의 중국 방문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한국 관찰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그가 전용 열차에서 내릴 때 그 뒤에 단정한 옷차림으로 서 있던 소녀 김주애였다"고 전했다. BBC는 한국 국정원을 인용해 김주애는 김 위원장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라고 소개하고, 그가 북한 지도부에 의해 공식 확인된 2025-09-03 16:56:13
  • 美싱크탱크 "북한, 작년 6월 이후 이란에 미사일 전문가 3명 파견" 북한이 지난해부터 이란에 미사일 전문가를 파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도 핵 과학자 수십명을 이란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기업연구소(AEI) 산하 중요위협프로젝트(CTP)와 전쟁연구소(ISW)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이후 북한의 미사일 최고 전문가 3명이 이란으로 파견돼 테헤란에 머물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오일프라이스닷컴이 유럽연합(EU) 내 안보 기구에서 일하는 익명의 고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을 발췌한 것이다. 보고 2025-09-03 16:41:56
  • [속보] 의장실 "우의장, 시진핑 中주석 만나 APEC 정상회의 참석 당부" 의장실 “우의장, 시진핑 中주석 만나 APEC 정상회의 참석 당부” 2025-09-03 16:10:40
  • 日언론 "美, 5월 국방장관 회담 성명에 北비핵화 언급 거부" 미국이 지난 5월 말 열린 4개국 국방장관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공동성명에 명기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일본, 호주, 필리핀 국방장관과 연 4개국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관련 문구 삽입을 완강히 거부했다. 당시 헤그세스 장관은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동·남중국해에서의 위협을 비판하는 내용을 성 2025-09-03 15:51:21
  • 푸틴 "북한군 희생 잊지 않을 것"…김정은 "형제의 의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양자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북한군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형제의 의무”라고 화답했다. 3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현지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회에 참석한 뒤 같은 차량을 타고 회담장으로 향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장소로 입장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2025-09-03 15:42:06
  • 美법원 "구글 크롬 매각 불필요"...회사 분할 위기 피한 구글 미국 법원이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 소송에서 미 법무부 측의 브라우저 크롬 매각 요구를 기각했다. 이에 구글은 회사 분할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다만 검색 데이터 일부 공유와 독점 계약 금지라는 제한적 조치가 내려졌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이날 구글 독점 행위에 대한 1심 최종 판결에서 크롬과 안드로이드 매각은 “과도하고 위험한 조치”라며 법무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법원은 구글 2025-09-03 15:34:38
  • 관세·軍 투입·인사·추방까지 각종 트럼프 정책에 법원 제동…'사법 리스크' 확대 상호관세에 이어 주방위군 투입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했던 정책들에 법원이 잇따라 제동을 걸고 있다. 여기에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 해임과 베네수엘라 갱단 연루자 추방 시도까지 막히며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사법 리스크'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샌프란시스코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LA)에 주방위군과 해병대를 투입한 조치가 19세기 제정된 ‘민병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2025-09-03 15:23:59
  • [속보] 김정은, 푸틴에 "파병 북한군 찬사에 감사…양국관계 발전" 김정은, 푸틴에 "파병 북한군 찬사에 감사…양국관계 발전" 2025-09-03 14:54:14
  • [속보] 푸틴, 김정은에 "北, 쿠르스크 해방 도와…양국관계 우호적" 푸틴, 김정은에 “北, 쿠르스크 해방 도와…양국관계 우호적” 2025-09-03 14:53:50
  • [속보] "푸틴-김정은, 베이징서 회담 시작" <로이터> "푸틴-김정은, 베이징서 회담 시작" <로이터> 2025-09-03 14:44:57
  • [재팬 룸] 일본 고립사 급증…반년 새 4만명, 한국의 6배 일본의 고립사(한국의 고독사에 해당)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집 안에서 홀로 숨진 사례는 총 4만9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6명(약 12%) 늘었다. 이 가운데 정부가 ‘고립사’로 분류하는, 사후 8일 이상 지나 발견된 사망자는 1만166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고립사 통계를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했으며, 내각부가 처음 발표한 지난해 전체 고립사 사망자는 2만1856명에 달했다. 이는 같은 해 한국의 2025-09-03 14:41:33
  • [속보] 김여정도 中전승절 동행 확인… AFP "오찬 참석" 김여정도 中전승절 동행 확인… AFP “오찬 참석” 2025-09-03 14:30:20
  • 日 자민당, 8일 조기 총재 선거 여부 결정…아소·고이즈미 변수 주목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오는 8일 결정한다. 당내 중진과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선택이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2일 의원 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적절한 시기에 책임을 판단하겠지만 우선은 국민이 원하는 것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총리직 유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일각에서는 7월 참의원 선거 패배 원인을 공유한 이날이 ‘명예로운 2025-09-03 13:49:32
  • 김정은-푸틴, 정상회담 개최 전망…베이징 국빈관에 양국 국기 게양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3일 자사 특파원을 인용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간 회담을 위한 장소가 이미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머무는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는 양국 국기가 게양돼 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다. 두 정상은 2023년 9월 러시아 극동에서 첫 회담을 가졌으며, 이어 20 2025-09-03 13:43:32
  • 日언론 "전승절 행사, 北 김정은 등장에 세계가 집중"..."中, 北과 거리에 신중 면모도"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3일 중국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다자 무대에 첫 데뷔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관심을 쏟으며 의도와 전망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 촬영 및 열병식 참관 등 이날 행사 내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하며 친밀감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자주 회담하는 중·러 정상보다 이번에는 6년 만에 방중한 김 위원장이 20개국 2025-09-03 13:37:28
  • 트럼프, 평화협상에 미지근한 푸틴에 "실망…지켜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협상에 응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공세를 강화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중국 전승절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밀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스콧 제닝스 라디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협상에 나서지 않는 것과 관련해 배신감을 느끼는지를 묻자 “매우 실망했다”고 답했다. 그는 또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 2025-09-03 13:33:38
  • [속보] "베이징 국빈관에 김정은·푸틴 회담장 마련" <타스> "베이징 국빈관에 김정은·푸틴 회담장 마련" <타스> 2025-09-03 13:20:58
  • '북·중·러 정상 한자리'...외신 "반(反)서방 도전장" 외신은 3일(현지시간) 베이징 톈안먼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 등장한 것을 주목하면서 이를 ‘중국의 반(反)서방 도전장’으로 평가했다. 이날 시 주석과 김 위원장, 푸틴 대통령은 열병식장에 담소를 나누며 함께 등장하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북한·중국·러시아(옛 소련 포함)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66년 만에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은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과 2025-09-03 11: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