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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나는 유통가, 글로벌 사업 확대 승부수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유통기업 오너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유통·식품업계 총수들도 정계 인맥을 바탕으로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
- 2025-01-19
- 15: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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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의장,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2기 내각 인사 만나쿠팡 김범석 의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2기 내각 인사들을 만나 한·미 투자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트럼프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비공개 리셉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 50여명을 비롯한 각계 200여명의 인사들만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 등도 자리했다. 한국에서는
- 2025-01-19
- 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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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서울대와 맞손...'초개인화 쇼핑' 환경 구축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쇼핑 정보 추천 알고리즘을 초개인화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고객 불편을 찾아내 개선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월부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알고리즘 ‘S-마인드 4.0’을 개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이 2017년 도입해 운영 중인 추천 시스템 ‘S-마인드’를 한층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 2025-01-19
- 12: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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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리얼프라이스' 론칭 1년 '500억 브랜드' 등극편의점 GS25가 지난해 1월부터 물가안정 상품으로 전개하고 있는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론칭 1년여만에 500억원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GS25의 운영사 GS리테일의 가격 소구형 PB이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NB상품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물가 시대, 일상적 소비가 필수적인 장보기·생필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전략이 리얼프라이스 열풍에 특히 주효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론
- 2025-01-19
- 1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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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트럼프 취임식 때 주요 인사 만날 것…대미 창구 빨리 개선돼야"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때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임식 참석차 부인 한지희씨와 함께 미국에 입국한 정 회장은 18일(현지시간) 경유지인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취임식 때 주요 인사를 만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줄 걸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취임식 전후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
- 2025-01-18
- 13: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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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RMHC 코리아에 '역대 최대' 8억1000만원 기부금 전달한국맥도날드가 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코리아에 역대 최대 금액인 약 8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한국맥도날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김기원 대표이사와 RMHC 코리아 제프리 존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맥도날드는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RMHC 코리아를 지원하고 있다. '해피밀'과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비롯해 매장 내 모금함과 임직원 정기후원 등으로
- 2025-01-17
- 17: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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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큐텐재팬, '공동 역직구' 웨비나 진행..."한국 셀러 지원"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큐텐재팬'과 이베이가 지난 14일 공동 웨비나를 진행해 국내 셀러들의 관심을 모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웨비나는 'K-뷰티 웨이브, K-아이템 스포트라이트'를 주제로 열렸다. 큐텐재팬이 진행한 지난 행사 대비 신청자 수는 90% 늘고, 실제 시청자 수는 150% 넘게 증가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웨비나에 참여한 셀러 중 뷰티 관련 셀러 비중이 전체 55.6%로 가장 많았으며 홈리빙(11.5%), 여성 패션(10.5%) 관련 한국 셀러 참여도 높았다. 이베이는 한국
- 2025-01-17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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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매일 오네'로 설 명절 대비...연휴 3일은 제외CJ대한통운이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설 선물 주문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매일 오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은 높이고 이커머스 셀러들의 판매 기회는 늘린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연휴 전후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4주 동안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인 이달 27일까지는 '매일 오네' 서비스를
- 2025-01-17
-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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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00억 규모 자사주 소각…"책임경영 강화"남양유업이 약 20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소각은 남양유업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입한 36만500주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주주 친화적 활동을 강화하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여러 차례에 걸쳐 추진하고
- 2025-01-17
- 16: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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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남 장성 서브허브 구축…호남권에도 로켓배송 확대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호남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에 서브허브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늘어난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다. 지역민 약 450명도 직고용할 예정이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는 이날 오전 전남 장성군청에서 장성군과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 2025-01-17
- 13: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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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고강도 쇄신 분위기 속 진행된 신격호 5주기 추모식..."도전정신·경영철학 되새겨"롯데그룹이 올해 고강도 쇄신 기조 속 전년보다 조용하게 신격호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의 5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롯데는 17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있는 신 명예회장의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유동설 위기설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있어 잠잠한 분위기 속에 식은 치러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부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
- 2025-01-17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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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롯데·현대‧신세계아울렛, 이달 29일 설 당일 영업…개점 이래 처음올해는 오는 29일 설날 당일에도 주요 아울렛에서 쇼핑이 가능해졌다. 특히 롯데와 현대, 신세계아울렛이 설날 당일 영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교외형 아웃렛 8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을 여는 곳은 김해점과 동부산점, 파주점, 이천점, 기흥점, 의왕점 등 프리미엄아울렛 6개 점과 아시아폴리스점, 부여점이다. 현대도 교외형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스페이스원, 대전점 등 4개 점포만 설 당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한다. 도심형 아울렛인 현대시
- 2025-01-17
- 1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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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 아울렛, 이달 29일 설 당일 영업…개점 이래 처음올해는 오는 29일 설날 당일에도 주요 아울렛에서 쇼핑이 가능해졌다. 특히 롯데와 현대의 아울렛 매장이 설날 당일 영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교외형 아웃렛 8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을 여는 곳은 김해점과 동부산점, 파주점, 이천점, 기흥점, 의왕점 등 프리미엄아울렛 6개 점과 아시아폴리스점, 부여점이다.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다. 현대도 교외형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스페이스원, 대전점 등 4개 점포만 설 당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 2025-01-17
- 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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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수입 분유, 직구 가격이 정식 수입품보다 저렴"수입 분유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인 가운데 해외 직구 가격이 국내 정식 수입품 가격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수입 브랜드 3곳(압타밀·힙·홀레) 분유의 8개 제품 구입가를 분유 1통(800g)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해외직구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보다 최소 800원에서 최대 1만5181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압타밀은 최대 1만5181원, 힙은 1만376원, 홀레는 2464원 저렴했다. 다만 한국소비자원은 조사가 제한된 기
- 2025-01-1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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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 커피 값 200∼400원 인상…"원두가격·환율 급등 여파"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커피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폴바셋은 다음 달 23일부터 폴바셋 제품 28종의 가격을 평균 3.4%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제품 가격은 200∼400원 오른다. 카페라떼는 5900원으로 200원 인상되며 룽고 가격은 5300원으로 400원 오른다. 아이스크림은 4300원으로 300원 올라간다. 다만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티(차) 가격은 동결된다. 폴바셋의 가격 인상은 2년 10개월 만이다. 폴바셋은 지난 2022년 3월 제품 42종의 가격을 200∼500원씩 올렸다. 폴바셋은 △원두 가격 상승 △
- 2025-01-16
- 2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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