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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백화점의 진화…명품 구매부터 MZ 놀이터까지백화점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 고가의 명품 등 ‘욕망과 소비 끝판왕’으로 대표되던 백화점이 MZ 세대의 놀이터로 변화 중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다양한 상점이나 상품 따위를 한 건물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소매점 형태의 대형매장을 말한다. 일종의 ‘대형시장’ 성격인데 ‘백화점(百貨店)’이라는 단어 그대로 수많은 재화를 갖추고 있는 상점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단순한 소비를 넘어
- 2025-01-0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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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백화점 매출도 양극화…기업‧점포‧지역별 격차 더 벌어진다백화점업계의 성장률이 정체된 가운데 점포 간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곳의 매출 1조원 백화점이 전체 거래액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점포별 양극화는 곧 지역별 양극화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어 기업들은 향후 오프라인 매장 폐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등 5대 백화점 68개 점포의 전체 거래액은 39조8002억원으로 전년(39조4281억원)보다 0.9% 증가했다. 국내 주요 백화
- 2025-01-0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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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섬삼련 회장 "K-섬유패션 위상 제고…산업 새 활로 열어야"최병오 섬유산업연합회장(형지그룹 회장)은 7일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글로벌 시장 다각화 등을 통해 K-섬유‧패션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섬유‧패션 업계가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과 최 회장을 비롯해
- 2025-01-07
- 20: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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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2025년 임원 인사 단행…"기업 경쟁력 강화 박차"세정그룹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7일 세정그룹에 따르면 ㈜세정과 ㈜OVLR의 구매생산본부장, 브랜드기획실장, ACC상품기획부장을 겸직 중인 신찬희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신 상무는 지난 20여년간 세정에서 근무하며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한 '키맨'으로 평가 받는다. 2003년 세정에 입사해 영업, 영업MD, 상품MD 등 업무를 경험하고 인디안팀장, 사업전략부장 등 주요 보직
- 2025-01-07
- 2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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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시들해지자...백화점 본점, '리뉴얼 증축·몰링화' 대응올해 명동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리뉴얼 증축을 통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백화점 양대 산맥인 양사는 본점의 자체 콘텐츠를 보완하고 강화해 영업 환경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점포별 매출 1, 2위를 다투는 롯데·신세계는 본점의 개별 매출을 높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백화점 매출액 1위와 2위는 각각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이 수성했다. 각각 3조3269억원, 3조551억원의 연매출을 올렸을 것으
- 2025-01-07
- 1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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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설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차별화·소포장 제품' 선봬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는 고물가·고환율 상황에서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이번 명절 선물 트렌드로 '단독상품'과 '소포장'으로 정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전 지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설 선물 세트 본 판매한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보리굴비·제주녹차'와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
- 2025-01-07
-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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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먹거리 식품 줄줄이 인상...서민 부담 가중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구매하는 제품 가격이 연초부터 줄줄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오는 16일부터 청정원 마요네즈, 후추, 드레싱 가격을 각각 올린다. 프레시마요네즈(300g)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100원에서 3380원으로 9.0% 인상된다. 순후추(50g)는 3680원에서 4380원으로 19.0% 오른다. 이밖에 드레싱류 가격은 평균 23.4% 오른다. 새해를 기점으로 일부 가공식품 가격도 올랐다. 동아오츠카는 이달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 2025-01-07
- 1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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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 3기 진행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3월 6일까지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 3기'를 진행한다. ZRT는 유통업 속 Z세대의 참신한 소비 인사이트를 얻고자 2022년 말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이다. 2023년 1기, 작년 2기에 이어 3번째로 운영되며 총 16명의 대학생이 4인 1팀으로 구성된다. 올해 ZRT는 롯데마트·슈퍼 자체 브랜드(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 관련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PB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광고 촬영, 신상품 제안, AI 시스
- 2025-01-07
- 1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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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인기 셰프 4인 참여한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4 오픈스타필드 수원이 요리경연 프로그램 출신 인기 셰프 4인이 펼치는 미식 향연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4'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조성된 바이츠 플레이스는 푸드 편집숍 형태의 F&B 특화존이다. 3, 4개월마다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화제의 요리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가를 달리고 있는 셰프 4인의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 방영 세 달째에도 오픈런과 예약 경쟁이 치열한 셰프 4인방 식당의 신
- 2025-01-07
- 1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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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9일 사장단회의…"쇄신·경쟁력 회복안 논의"롯데그룹이 9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개최한다. 지난해 말 유동성 위기설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년 상반기 VCM을 주재한다. 신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고강도 쇄신과 재무 건전성을 높일 내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상·하반기 VCM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 2025-01-07
- 12: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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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활동 성료롯데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5기가 지난 3일 신제품 제안 발표식과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롯데웰푸드의 전문가 집단과 함께 머릿속에서 상상만 해오던 제품을 실제로 출시해 볼 수 있는 식품업계 대표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입장에서의 긍정적인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해 12년째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빛나는 아이디어와 적극성으로 활동을 잘 마무리해준 히든서포터
- 2025-01-07
- 1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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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전사적 '디지털 전환' 가속화…글로벌 성장 동력 박차대상그룹이 조직 전반에 데이터 기반 문화를 장착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다각화하는 등 전사적 규모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한다. 대상그룹은 이를 통해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7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YS(Data All Your Needs)’는 고객 반응, 매출, 날씨, 각종 경제지표 등 하루 약 600만건의 내·외부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해 소비 트렌드와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실제 최
- 2025-01-07
- 0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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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폐점 수순?..."특허권 반납 검토"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실적 부진으로 인해 폐점 수순을 밟고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감소와 고환율 등으로 불황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12월 30일 협력업체 측에 부산점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노조 측은 정확한 폐점 시기는 정하지 않았으나, 이달 24일까지 근무 인원을 모두 빼도 된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부산점에 입점한 브랜드가 철수하면서 영업이 힘든 상
- 2025-01-06
-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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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창립 60주년 기념 '농심라면' 재출시농심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975년 출시했던 '농심라면'을 재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재출시하는 농심라면은 1975년 출시 당시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다. 농심은 "깊고 깔끔한 국물, 소고기와 쌀밥 전분이 어우러지는 감칠맛에 각종 다진 양념으로 칼칼한 맛을 더하는 특성을 농심라면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아울러 농심라면 패키지는 출시 당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 2025-01-06
-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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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음식물 쓰레기 100t 감축…"친환경 경영"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를 2023년과 비교해 100t 가량 감축했다고 6일 밝혔다.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 절감 활동과,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진행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프로젝트’ 등이 성과를 낸 것이다. 현대그린푸드가 줄인 음 식물 쓰레기 100t은 이산화탄소 170t 발생을 줄이는 효과와 비슷하다. 현대그린푸드는 잉여 생산 감축과 함께 사업장별로 진행한 메뉴 선호도 조사와 잔반 특성 분석을
- 2025-01-06
-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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