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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3사, 하루 1.5조 잭팟...에너지 공급망 '풀세트' 구축 국내 조선 3사가 하루 사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동시에 따내며 선종과 발주처 모두 다변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수주 확대를 넘어 에너지 운송·저장 인프라 전반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3사는 전날 각각 서로 다른 지역 선주로부터 에너지 관련 선종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KSS해운으로부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3척을 약 50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LPG 운송을 담당하는 VLGC는 글로벌 가스 트레이드 확대 2026-05-05 18:00 -
LNG 호황에...팬오션, 1분기 영업익 1409억·전년比 24.4%↑ 팬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및 탱커선 사업 호조로 2026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팬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순이익은 945억원으로 31.3% 늘었다. 부문별로는 탱커 부문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MR) 시황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281억원의 영업이익을, LNG 사업은 전 선박이 인도 완료되며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472억원의 영 2026-05-04 16:31 -
한화오션, 5074억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3척 수주 한화오션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5074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VLAC 3척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척의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프랑스선급(BV)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운반선 기본 승인(AIP)을 획득하는 등 무탄소 선박 건조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선급(KR)과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VLAC 시장은 2026-05-04 13:09 -
삼성중공업, 2026년 1분기 영업익 2731억원…전년 比 122%↑ 삼성중공업이 고수익 선종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2026년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2%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조선 부문에서는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선종의 건조 비중 확대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양 부문 역시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FLNG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2026-04-30 16:21 -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7070억원...퓨처엠 흑자전환 성과 포스코홀딩스가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 순이익 543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환경 속에서도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상업생산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리튬 사업부문의 적자가 대폭 축소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판매량 증가에도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에 따라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해외 철강법인의 판매 확대 및 원 2026-04-30 15:12 -
국내 1위 선사 HMM 부산 간다...북항에 신사옥도 건립 본사 부산 이전을 놓고 총파업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극한 대립하던 HMM 노사가 국내외 물류마비 우려와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해 대승적인 합의안을 도출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 부산 이전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노조 반발이 없어짐에 따라 다음 달 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본사 이전이 확정되고 올 하반기부터 본사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30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이러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노사합의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2026-04-30 14:30 -
세아베스틸지주, 2026년 1분기 영업익 307억원...전년比 247.1%↑ 세아베스틸지주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676억원, 영업이익이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69.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연말 비수기 이후 판매량이 회복되고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이 반영되며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247.1% 늘었다. 자회사들도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항공 수요 확대와 방산 시장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 14.0%, 영업이익 58.0% 증가를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은 중국산 저가 수입 2026-04-29 15:18 -
삼성重, 조선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삼성중공업이 조선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28일 거제 조선소에서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미국 유엘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인증받은 '폐기물 매립 제로(ZWTL)'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과 윤혜진 유엘솔루션 한국지사 전무 등이 참석했다. ZWTL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을 평가해 부여 2026-04-28 14:26 -
[이나경의 오션노트] K조선, 해상풍력 투자 느는데...인프라는 '제자리 걸음' 국내 조선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해상풍력 사업을 꼽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기업들의 해상풍력 사업 투자는 빠르게 늘고 있으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 한계는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해상풍력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기업은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오션이앤아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543만9900주를 출자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오션이앤아이는 한화 2026-04-27 18:21 -
한화오션, 2026년 1분기 영업익 4411억원...전분기比 78%↑ 한화오션이 LNG선 중심 고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오션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8%,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소폭 줄었으나 상선사업부가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선 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특수선사업부는 잠수함과 수상함 건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며 에너지플랜트사 2026-04-27 14:48 -
동국시스템즈, 엔비디아 최상위 파트너로 선정 동국제강그룹 ICT 전문기업 동국시스템즈가 엔비디아의 최상위 파트너로 선정됐다. 동국시스템즈는 27일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 내 '컴퓨트(Compute)'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엘리트(Elite)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과 사업 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동국시스템즈가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컴퓨트 부문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다. 특히 엘리트는 전세계 엔비디아 파트너 중 검증된 소수에게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2026-04-27 14:28 -
포스코그룹,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포스코그룹이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 희망이음은 산업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가족의 사회복귀 희망을 다시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진은 외부 각계 각층 인사로부터 추천받아 노동·의료·법률·복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초대 이사장 2026-04-27 14:07 -
HD현대重, 국내 최초 스웨덴 쇄빙전용선 건조계약 서명식 개최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수주한 해외 쇄빙전용선 건조계약 서명식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스웨덴 해사청과 쇄빙전용선 건조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에리크 에클룬드 스웨덴 해사청 청장 등이 참석해 계약 의미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3억4890만 달러(약 5148억원) 규모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 2026-04-27 10:11 -
HJ중공업, 1만TEU급 컨테이너선 2척 추가 수주 HJ중공업이 총 3572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자체 개발한 7700~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기반으로 부산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건조 가능한 최대급 사양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이번 선박은 고효율 설계를 통해 갑판과 화물창 적재 공간을 확대하고, 공정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화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HJ중공업은 지난 2월 영도조선소에서 처음으로 1만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수주로 총 2026-04-27 10:11 -
반등 기지개 켠 철강업계...하반기에도 상승세 이어가나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1분기 중국산 저가 철강재 공세와 건설 경기 침체 등 악재 속에서도 예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중국산 철강재 반덤핑 효과와 수출 확대가 수익성 회복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원료·물류비 상승, 유럽연합(EU) 탄소규제 강화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 3사(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동국제강)는 올해 1분기 경기 침체와 외부 요인 악재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할 실적을 기록했다. 2026-04-26 18:00 -
HD현대, 국내 첫 美 해군연구청 프로젝트 수주 HD현대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해군연구청의 핵심 연구과제를 수주하며 미 해군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HD현대는 최근 미 해군연구청(ONR)과 함정 성능개선 등 연구 과제 두 건에 대한 수주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ONR은 미 해군성 소속으로 미국 해군과 해병대의 과학기술 개발(R&D)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Arlington)에 위치한 미 해군연구청 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장광필 부사장과 미 해군연구청 레이첼 라일리(Rach 2026-04-26 09:12 -
철강업계 1분기 '버티기'...현대제철 흑자전환·동국제강 선방 현대제철이 올 들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원자재·환율 부담에 반등 폭은 크지 않았다. 동국제강그룹은 수출 확대 등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7397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0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63.7%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원료탄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제품 가격도 하락 압력을 받으며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현 2026-04-24 16:19 -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157억원...전분기比 63.7%↓ 현대제철이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7397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으나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63.7% 감소했다"며 "2분기 이후 저가 수입 제품의 국내 유입 감소에 따른 시장 수급 개선과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차츰 반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차입금 및 부채비율 증가에 대해서는 "미국 제철소 자본금 납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2026-04-24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