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SKT, 유심 교체 인원 589만 명…잔여 예약 고객 334만 명 SK텔레콤(SKT) 해킹 사고 이후 유심(USIM)을 교체한 고객이 600만명에 가까워졌다. 3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589만명을 기록했다. 잔여 예약 고객은 334만 명이다. SKT는 선불 교통카드 잔액은 유심 교체 전 사용하는 앱에서 환불이 신청하다고 밝혔다. 유심에 연락처를 저장한 고객은 교체 전 단말기에 연락처 복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 휴대전화의 경우 연락처 → 메뉴 → 설정 → 연착처 가져오기를 통해 연락처를 복사할 수 있다. 애플 휴대전화는 설 2025-06-03 16:03:59
  • "단돈 1000원" GS25, PB즉석밥 '혜자백미밥'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제품인 '혜자백미밥'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혜자백미밥 용량은 210g, 가격은 1개당 1000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업계 최저가 즉석밥으로, 같은 용량의 브랜드 즉석밥보다 52%(1100원) 이상 저렴하다. GS25는 판매가를 1000원으로 설정한 뒤 제품을 만드는 역개발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가격은 낮췄지만 품질은 갓 지은 밥 수준으로 구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선별한 100% 국내산 쌀을 활용하고 수분 배합의 최적화 공정 등으로 품 2025-06-03 16:00:25
  • "6월 황금연휴를 잡아라" 유통업계 대규모 할인전 돌입 대통령 선거와 현충일이 몰린 6월 황금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전을 열며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전략적 가격 투자로 할인 폭을 대폭 늘린 행사다. 이에 힘입어 올해 1·2·3·5월에 진행한 고래잇 페스타에서 매번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달엔 한우·삼겹살·전복·참돔·제철과일 등을 특가에 선보이고 2025-06-03 15:28:33
  • 전기차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현대차·기아·BYD 등 참여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박람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오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BYD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참여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완성차와 배터리·충전 인프라 기업 등 총 95개사가 451개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주요 참가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 KG모빌리티, BYD 등이다. 이외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인 이볼루션, EVSIS, 에바 등도 참여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4 2025-06-03 15:06:04
  • 고려아연, 가정의 달 행사…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고려아연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과 임직원들의 조직 화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본사와 울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참여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의 한 키즈카페에서 '키즈 플레이' 행사를 열었다. 사전 신청한 본사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술쇼와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보호자들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자녀가 참여 활동을 즐기는 동안 식당과 카페 2025-06-03 14:56:42
  • 美 생물보안법 재추진 시사에…K-바이오 반사이익 기대감 쑥 중국 주요 바이오기업을 겨냥하기 위해 발의된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재추진을 시사하면서 국내 반사이익 기대감도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 서비스기업인 '사이트라인'은 생물보안법이 다시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생물보안법은 중국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를 포함, 베이징유전체연구소(BGI)와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이다. 지난해 1월 발의된 이후 9개월 만에 미국 하원을 통과했지만, 12월 상원에서 표결 2025-06-03 14:02:29
  • 코트라, 세계 3위 車 시장 인도에 부품 수출길 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한-인도 미래자동차 파트너링 플라자'를 열고,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차세대 글로벌 자동차 생산기지인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의 대표사업이자, 인도 내 유일한 자동차 분야 협력 사업이다. 코트라는 서남아 무역관 간 협업으로 글로벌 완성차(OEM)와 티어 1, 2 바이어를 유치했다. 글로벌 기업인 르노닛산,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현지 브랜드인 마힌드라 등 2025-06-03 11:00:00
  • KAIST 연구팀, 산악·계단·벽 타는 로봇 '라이보' 개발 카이스트(KAIST)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Raibo)'가 계단, 틈, 벽, 잔해 등 불연속적이고 복잡한 지형에서도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라이보는 조만간 재난 현장 탐색이나 산악 수색 등 실질적인 임무 수행에 투입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황보제민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시속 14.4km(4m/s) 고속 보행이 가능한 사족 보행 로봇 내비게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라이보는 수직 벽을 달리고, 1.3m 폭의 간격을 뛰어넘는다. 징검다리 위를 시속 약 14.4k 2025-06-03 10:23:49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서 7개 부문 최다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서 신차 부문 8개 중 4개, 중고차 부문 4개 중 3개 등 총 12개 중 7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선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부문에서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신차 부문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만5000달러~3만 달러 가격대 최고의 자동차로 꼽혔으며 투싼이 2만5000달러~3만 달러 가격대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5-06-03 10:19:40
  • LG전자, 'AI 신뢰·윤리' 강화 앞장… '책임 있는 AI' 실행 가속 LG전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I안전연구소와 함께 AI(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윤리 수준을 높이는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LG전자는 전날 AI안전연구소와 '글로벌 AI 규제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안전연구소는 국가 차원의 국내 AI 안전 연구 핵심 기관으로, 주요국 정부 및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AI 위험 평가 및 대응 전략 수립, 글로벌 AI 규범 및 규제 분석을 통한 AI 안전 2025-06-03 10:00:00
  • 삼성, TSMC 출신 임원 영입… 파운드리 강화 속도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주법인(DSA)은 올해 초 마거릿 한 전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을 파운드리 부문 총괄 부사장급 임원으로 선임했다. 한 신임 부사장은 국립대만대학교를 나와 대만의 반도체 업체인 윈본드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TSMC에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21년간 북미 비즈니스와 고객 대응을 이끌었다. 이후 인텔, NXP반도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거쳤다. 이번 인사는 삼성전자가 미국에 파운드리 고 2025-06-03 09:51:47
  • 맥스클리닉, 저자극 딥클렌저 '포어리스 오일폼·클렌징워터' 출시 맥스클리닉은 '포어리스 딥 클렌징 오일폼·클렌징워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포어리스 딥 클렌징 라인은 모공을 깨끗하게 비우고, 피지와 노폐물이 빠져나간 모공을 조여주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포어리스 딥 오일폼은 국내 첫 오일투폼을 제형을 개발한 맥스클리닉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오일이 폼으로 변해 이중세안이 없이 간편하게 딥 클렌징이 가능하고, 2차 세안으로 인해 약해지는 피부장벽을 보호해준다. 식물 유래 오일 6종과 히알루론 오일 캡슐은 세안 2025-06-03 09:35:35
  • '불황형 소비' 중고차·렌탈 시장 쑥쑥...하반기 경쟁 과열 예고 내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재 상승과 관세 여파로 신차 가격까지 오르며 '불황형 소비'의 대명사인 중고차와 차량 렌탈 시장이 호황이다. 완성차와 딜러사 등도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고차 플랫폼 1위 기업인 케이카(K car)의 1분기 매출액은 6047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소폭(0.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22.2% 급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해외 수출 거래가 늘면서 경매 사업부문이 2025-06-03 05:00:00
  • 위믹스, 상장 폐지 확정한 1심 판결에 항고 예고…"사법부 판단 받겠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법인 위믹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이에 항고해 사법부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 위믹스 홀더 대상 긴급 간담회에서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결정과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홀더, 커뮤니티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처분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을 존중하 2025-06-02 19:56:33
  • 현대제철, 포항 중기사업부 매각 검토…구조조정 본격화 현대제철이 포항공장 중기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와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여기에 미국발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를 대주KC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양측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1공장 내 중기사업부는 굴삭기용 무한궤도를 생산하는 부서로, 연간 생산량은 약 20만 2025-06-02 19:33:10
  • 국내 게임사, 美 SGF 대거 참가…북미‧유럽 반응 미리 살핀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북미 최대 규모 게임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 일제히 출사표를 내밀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에 대한 북미‧유럽 이용자 반응 살피기에 나섰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네오위즈 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SGF 2025'에 참석한다.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혔던 미국 ‘E3’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문을 닫으면서, 게임 업계가 북미 지역 민심을 살 2025-06-02 19:06:17
  • "K-배터리로 948조 시장 선점"…지원 공약 봇물에 업계 '화색' 대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달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공약하면서 배터리 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세제 혜택, 분야별 입지 조정 등 ‘5대 공약’이 업계 현안과 맞닿아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2034년께 94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배터리 산업을 한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국내 2025-06-02 18:30:00
  • 美 관세 불확실성에...잘나가던 K-뷰티도 '휘청' K뷰티 수출 호조세가 5월에 멈췄다. 수출액은 전달보다 7% 가까이 줄고, 전년 대비 신장률은 반토막이 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확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5대 유망 소비재 중 화장품 수출액은 9억6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0억3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달보다 6.7% 줄어든 수치다. 전년 대비 성장세로 크게 꺾였다. 올해 국내 화장품 수출은 연초를 제외하고 두 자릿대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1월 2025-06-02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