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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5074억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3척 수주 한화오션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5074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VLAC 3척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척의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프랑스선급(BV)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운반선 기본 승인(AIP)을 획득하는 등 무탄소 선박 건조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선급(KR)과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VLAC 시장은 2026-05-04 13:09:00 -
대웅제약, 펙수클루 적응증 확대…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 적응증 추가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기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 예방에 더해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 2026-05-04 13:05:06 -
현대차·기아, HEV·SUV 쌍끌이 성장에도 美 판매량 감소..."관세 선행 구매 영향" 현대차와 기아의 4월 미국 판매량이 관세 영향에 따른 선구매 이슈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유가에 따른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하이브리드 차량(HEV)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일 현대차, 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4월 미국 통합 판매량은 15만9216대로 전년동월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4월 판매량은 8만65143대로 전년동월대비 1.5% 줄었고, 같은기간 기아는 2.8% 줄어든 7만2703대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4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0.8% 늘어 2026-05-04 10:45:18 -
삼성전자, TV사업 수장 전격 교체···'마케팅 전문가' 이원진 사장 선임 삼성전자가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4일 디바이스경험(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인 이원진 사장을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서비스비즈니스팀장으로 인사 단행했다. 기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이끌던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은 DX부문장 보좌역으로 이동한다. 이 사장은 콘텐츠·서비스와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 TV와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 2026-05-04 09:54:26 -
극한 환경도 문제없다···LS전선, 북미 차세대 해양 인프라 기술 대거 선보여 LS전선이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2026'에 참가해 해양 인프라용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OTC는 글로벌 해양 에너지·플랜트 기업들이 참여해 해저 인프라 전반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올해는 '미래를 향한 해양 에너지 혁신의 조타'를 주제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에너지 전문가 및 1000개 이상의 기업이 함께할 예정이다. LS전선은 해저 및 해양 플랜트용 특수 케이블 시장 공략을 기점으로 2009년 OTC 첫 참가한 후 매년 행사 2026-05-04 08:44:08 -
커지는 수면 산업... 침대 시장 '프리미엄 vs 중저가' 양극화 뚜렷 고물가 속에서도 ‘꿀잠’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면 산업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면과 직결되는 침대의 경우 초고가 프리미엄과 중저가 시장이 양분되는 ‘초양극화’ 트렌드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3일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800억원 수준이던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2021년 3조 원, 지난해에는 약 5조 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매트리스 시장은 2024년 1조 2000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6.7%씩 성장해 2033년에는 2조 3000억 원대에 이를 2026-05-04 06:00:00 -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출범 한 달 20건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 출범 한 달여 만에 20건의 기술분쟁 신고가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는 기술탈취 근절 범부처 대응단의 첫 협업 과제로 지난달 26일 정식 출범했다. 중소기업이 신문고를 통해 기술분쟁을 신고하면 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최적의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이 겪는 분쟁 유형에 적합한 기관으로 연계한다. 이번에 신고된 20건 중 8건은 조사·수사기관에 배부가 완료됐으며, 9건은 전문가 상담· 2026-05-03 18:04:00 -
삼성전자, 반도체 훈풍에도 2분기 '비용 리스크' 직면···'50조 성과급'에 파업 위기까지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대내외적 비용 리스크와 노사 갈등 등에 발목 잡힐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노조의 천문학적 수준 성과급 요구와 파업 가능성이 반도체 영업이익을 상당 부분 갉아먹을 수 있다. 3일 산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2분기 실적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174조4000억원, 영업이익 86조8000억원으로 관측된다. 이 중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80조원대로 추산된다. 직전 2026-05-03 18:00:00 -
'유증 또 퇴짜' 한화솔루션, 투자자 신뢰 회복이 관건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계획이 또다시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멈춰섰다. 유증 규모 축소에도 정정 요구가 나오자, 결국 투자자 보호와 자금 사용 타당성 입증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 17일 낸 유증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9일 1차 정정 요구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이에 따라 해당 증권신고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 효력이 정지됐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채무 상환을 목적으로 2026-05-03 17:31:22 -
초고가 vs 초가성비 '양극화'...평균 소비 실종된 수입차 시장 수입차 시장에서 초고가 아니면 초가성비 차종만 살아남는 양극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올 들어 급격히 확대된 전기차 시장에서도 1억원 이상의 고성능 전기차와 보조금을 꽉 채운 보급형 LFP 배터리 모델만 눈길을 끄는 양상이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분기 1억원대 이상 수입차 판매량은 1만7375대로 지난해 1분기(1만 5795대)와 비교해 13.3% 늘었다. 가격대 별로는 1억~1억5000만원 미만 차량이 9258대로 22.7% 급증했다.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지난해 1분기 8184대에서 올해 80 2026-05-03 17:31:01 -
약국 밖으로 나온 제약사들…소용량 건기식 확대 제약사들이 균일가 생활용품 채널인 다이소로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불황에 초저가·가성비 트렌드를 타고 다이소가 인기를 끌자 소비자 부담을 낮추면서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기존 약국 중심 유통에서 벗어나는 흐름은 퀵커머스 채널로도 이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소용량·소포장으로 구성한 '데일리와이즈' 건강기능식품 6종과 구미 7종을 다이소에 출시했다. 멀티비타민·미네랄, 오메가3 등 기본 제품군에 더해 '여성건강 리스펙타 유산 2026-05-03 16:53:15 -
고환율에 내국인 3개월째 '뚝'…면세점, K-콘텐츠 앞세워 외국인 지갑 연다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자 내국인 발길이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요 면세점들은 내국인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고 위기 타개를 위해 차별화된 K-콘텐츠와 체험형 공간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면세점의 내국인 구매고객은 1월 163만명, 2월 145만명, 3월 136만명으로 매달 뚜렷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면세점 내국인 매출도 1월 2842억원, 2월 2576억원, 3월 2312억원으로 줄어들고 있다. 반면 2026-05-03 16:48:23 -
홈플러스, 직원대출도 타격…신한은행 '엘리트론'서 제외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신한은행의 우량업체 임직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엘리트론' 대상 업체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간 이어진 회생 절차가 영업망과 협력사 거래를 넘어 임직원 개인 금융거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신한은행 엘리트론 선정 대상에서 빠졌다. 엘리트론은 우량업체 재직 근로자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직원들은 기존 대출 만기 도래 시 해당 상품 조건으로 2026-05-03 16:16:27 -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손실 '눈덩이'… 노조 "채용·M&A도 동의 받아라" 요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전면 파업이 3일로 사흘째 이어지면서 생산 차질과 고객사 신뢰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등 역대급 인상안을 내건 노조가 신규 채용과 인사, 인수합병(M&A) 등 핵심 경영 사안에 대해서도 사전 동의를 요구하고 나서 '대화를 통한 타협'보다 '몽니'를 부리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1일부터 전면 파업···"닷새 파업 시 손실 6400억원" 3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에 2026-05-03 16:04:53 -
[르포] "국내 넘어 아시아 1등 도전"… 보령·AMC 국제모터페스티벌, 머드 축제와 쌍벽 이룬다 "솔직히 자동차를 좋아해서 왔어요. 두 대의 경주용 차가 함께 드리프트하는 장면에서 강한 아드레날린을 느꼈습니다." 2026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을 찾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요셉(26)은 선수들의 열띤 경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충남 보령 머드엑스포광장 일대에는 이른 오전부터 자동차 배기음과 관람객 환호로 가득 찼다. 짐카나와 드리프트 경기장에서는 타이어가 노면을 긁는 굉음이 끊이지 않았다. 관객석을 가득 채운 인파는 짐카나 아시아 국가대 2026-05-03 15:00:00 -
삼성家, 상속세 12조 완납···의료 개선·미술품 기증 등 사회 환원도 실천 삼성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남긴 유산에 대한 상속세 12조원을 5년에 걸쳐 완납했다. 막대한 세액 납부와 함께 감염병 극복을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 소아암 환자 지원, 국보급 미술품 기증 등 전방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은 지난 2021년 4월 국세청에 상속세를 신고한 이후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2026-05-03 14:00:00 -
가전도 이제 예술···LG전자, '공간 조화' 디자인으로 레드닷 27관왕 석권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27개 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도 총 26개 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LG전자는 집 안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에 사람의 표정, 음성, 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 9밀리미터(mm)대 두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 2026-05-03 10:43:24 -
"반도체만 챙기나"···삼성전자 노조 탈퇴 급증하며 '노노갈등' 격화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내건 성과급 요구안이 반도체 부문 조합원만 고려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비(非)반도체 부문 소속 조합원 중심으로 노조 탈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쟁의 기간 조합비 자동 공제 방식이 결정되면서 그간 노조 내 쌓인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노조 탈퇴를 신청하는 글이 급증하고 있다. 종전에 하루 100건이 안 되던 탈퇴 신청 건수는 지난달 28일 500건을 2026-05-03 10: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