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5] 윤진식 무협 회장, 게리 샤피로 CTA CEO 면담…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노력"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소비자가전박람회(CES)의 주관사인 게리 샤피로 소비자기술협회(CTA) CEO 겸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무역협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시 주최 및 전시장 운영사인 코엑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올해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MICE기획실'을 통해 향후 전시회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윤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샤피로 CEO와 만나 "CTA의 창립 100주년과 CES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
- 2025-01-10
- 08:00:00
-
[CES 2025] 마틴 룬드스테트 볼보그룹 CEO "미국·유럽 전기트럭 선두...2040 탄소중립에 대규모 투자""볼보그룹은 북미 전기차 트럭 시장에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에선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마틴 룬드스테트 볼보그룹 CEO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조연설에서 "204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산업 발자국뿐만 아니라 고객과 직원, 북미 생태계를 위한 최첨단 신기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 2025-01-09
- 23:50:56
-
[CES 2025] 미래 신사업 반기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성장 기회 왔다"삼성전기가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기엔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내년부터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소형 전고체 전지 양산에 들어가는 등 주요 신사업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Mi-RAE(미래) 신사업'을 주
- 2025-01-09
- 19:30:00
-
[CES 2025] 젠슨 황 만난 최태원..."SK HBM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 넘어서"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격 회동하고 인공지능(AI) 사업에 관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져 엔비디아 측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황 회장에게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로봇·자율주행차 기반 피지컬(물리적) AI 사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을 제안한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CES 2025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이러한 일화를 직접 언
- 2025-01-09
- 19:00:00
-
신동빈 롯데 회장 "지금이 변화의 마지막 기회"…고강도 쇄신 주문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고강도 쇄신을 주문했다. 현재 그룹이 놓인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지금의 난관을 돌파하자고 역설했다. 9일 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VCM에서 신 회장은 “지난 해는 그룹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한 해”라며 그룹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유형자산 매각, 자산 재평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 2025-01-09
- 18:47:58
-
고환율·정제마진 하락에… 'K-정유업계', 액침냉각유로 돌파구 모색정유업계가 고환율과 정제마진 악화로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정유사들이 액침냉각유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자 및 반도체 산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액침냉각유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유사들은 이를 사업 다각화 기회로 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원유 수입 시 달러 결제 구조를 가진 정유사들은 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59원으로 거래됐다. 환율
- 2025-01-09
- 18:21:13
-
이노비즈협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이노비즈협회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등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협회의 'CES 2025 이노비즈기업 참관단' 일정 중 마련된 자리로, 협회에서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최종복 부회장(직스테크놀로지 대표), 백성욱 이사(하이테커 대표), 황현승 이사(세펙트 대표), 김민수 대표(엘에스웨어 대표), 황용경 이사(엘디카본 대표) 등 이노비즈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미주한인상공회
- 2025-01-09
- 18:11:34
-
中 고전 이어가는 애플… 韓부품도 '혹한기'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한국 부품 기업들도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지난해 11월 출하량은 2819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출하량이 47% 급감한 영향이다. 11월 기준으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애플의 출하량이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6 시리즈를 통해 중국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고 했지만, 중국 내 경쟁 심화와
- 2025-01-09
- 18:00:00
-
CU, 작년 외국인 최다 구매 상품은?..."두바이 초콜릿"편의점 CU에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두바이 초콜릿인 것으로 9일 밝혀졌다. 해외 유명 유튜버에 의해 인기를 얻은 두바이 초콜릿은 한국에도 전해지며 CU가 작년 7월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에서도 전국적인 품절 대란을 일으킨 히트 상품으로 작년 한 해에만 약 200억원의 물량이 팔려 나갔다. 두바이 초콜릿은 지난해 CU의 택스 리펀드(Tax Refund)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 상위 10개 제품 중 기존 강자인 바나나맛 우유를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해당 제품을
- 2025-01-09
- 17:58:33
-
글로벌 車 시장 위축에도…현대차그룹 R&D·설비 공격 투자로 초격차 확보현대차그룹이 9일 국내에 24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글로벌 업체들과 벌이고 있는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파죽지세로 해외로 외연을 확대하는 중국산 전기차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와 관세 부과 기조가 현실화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친환경차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고 전기차 캐즘에
- 2025-01-09
- 17:27:53
-
소공연, 작년 상생사업으로 8만여명 혜택...지원금 30만원 지급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소상공인 상생사업을 진행해 8만여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공연은 KB금융그룹과 '소상공인 생계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펼쳐 6만5000여명에게 상생지원금을 30만원씩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 사랑의 열매와는 '착한가게'로 선정된 사업장 300곳을 대상으로 무료 해충방제 및 방역과 함께 냉난방기 내부 청소를 지원했다. 간판 교체와 사업장 외관정비를 무료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CJ대한통운과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 지
- 2025-01-09
- 17:26:09
-
법원행정처, 1만7998명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2억700만원 과징금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지난 8일 제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법원행정처에 대해 총 2억700만원의 과징금과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외부망 간 상호 접속이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고, 이로써 포트를 통해 침입한 해커에 의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스토리지)에 저장된 다량의 소송 관련 문서가 포함된 1014GB 분량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이 중 경찰 수사결과 복원이 이뤄
- 2025-01-09
- 17:17:46
-
[CES 2025]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자이스 대표와 회동…첨단제품 협력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독일 광학 기업 자이스의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와 CES 2025에서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8일(현지시간) 현대모비스 CES 2025 전시 부스를 찾은 람프레히드 CEO와 만나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CES 2025 현장에서 양사의 첫 협업 결과물인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차량 전면 유리창(윈드쉴드) 어디에나 이미지나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HOE라는 광학 소자를 활용한 특수 필름
- 2025-01-09
- 16:54:10
-
GS리테일,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 동참GS리테일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친가정 문화를 확산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경제단체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 석윤선 GS리테일 인사부문장은 GS리테일의 출산 장려 정책이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를 GS25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석윤선 부문장은 "GS리테일은 직원과 경영주 모
- 2025-01-09
- 16:44:15
-
[CES 2025] "운전자 공감하는 車 등장"... 하만, 지능형 AI '레디' 공개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하고,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층 개인화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상황 인식 기술과 제품들을 깜짝 공개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삼성전자 바로 옆에 부스를 차린 하만은 '차량용 지능(Automotive Intelligence)'을 주제로 자동차용 솔루션 '레디 제품(Ready Product)' 포트폴리오 선보였다. 새로운 제품 전반에는 생각, 느낌, 음성 기술이 적용
- 2025-01-09
- 16:39:01
많이 본 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