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證 LG유플러스, 실적 개선에 주주환원 강화 기조…목표가↑
    SK證 "LG유플러스, 실적 개선에 주주환원 강화 기조…목표가↑" SK증권은 1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내년에도 지속될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로 멀티플 확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8% 증가한 228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4분기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됐던 부분이 정상화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컨슈머모바일, 스마트홈 등 유무 2025-12-18 08:58
  • NH투자證 쿠쿠홀딩스, 배당확대 기조 지속될 것
    NH투자證 "쿠쿠홀딩스, 배당확대 기조 지속될 것" NH투자증권이 18일 쿠쿠홀딩스에 대해 배당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쿠쿠홀딩스의 올해 주당배당금은 1400원(배당수익률 4.6%)으로 예상되며 배당 관련 세제 혜택이 기대된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승인했다”며 “감액 규모는 1892억원(2024년 배당금 373억원)이며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과거 배당성향을 고려하 2025-12-18 08:40
  • 현대차證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3상 성공으로 가치 상승…목표주가 37.5%↑
    현대차證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3상 성공으로 가치 상승…목표주가 37.5%↑" 현대차증권은 18일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성공으로 인한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37.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성공으로 리스크 할인율이 수정돼 기존 3699억원에서 1조1410억원으로 가치가 상승했다"며 "추정환자 수는 국내 비만환자 중 GLP-1 사용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미국의 통계를 기반으로 산출했으며, 약가는 위고비의 최고용량에서 25% 할인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2025-12-18 08:38
  • 흥국證 동원산업, HMM 인수 우려·고터 지분 재평가 공존…현명한 선택 필요
    흥국證 "동원산업, HMM 인수 우려·고터 지분 재평가 공존…현명한 선택 필요" 흥국증권은 18일 동원산업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매력 제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HMM 인수에 대한 오너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인수자금 마련에 대한 내부 조달 여력의 한계로 상당 부분을 외부 조달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수합병(M&A) 추진 관련 동사의 주가는 당분간 불확실성에 놓일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 2025-12-18 08:37
  •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IMA 상품 출시…23일까지 모집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IMA 상품 출시…23일까지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최초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발행어음 1호에 이어 IMA 1호 사업자로서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부터 국내 첫 IMA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모험자본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성과를 고객에게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IMA 1호 상품은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다. 최소 가입 2025-12-18 08:35
  • 삼성證 LG엔솔, 포드 유럽 계약 해지로 가동률 회복 지연…목표가↓
    삼성證 "LG엔솔, 포드 유럽 계약 해지로 가동률 회복 지연…목표가↓" 삼성증권은 1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포드(Ford)와의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로 유럽 공장 가동률 회복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55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7일 포드와 체결한 유럽 상용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 1건의 해지를 공시했다"며 "해당 계약은 유럽 공장의 저위 가동률을 개선하기 위해 확보한 물량으로 연 평균 12.5GWh 규 2025-12-18 08:27
  • [아주증시포커스] 금투협 CMA 통계 수년째 오류…통계관리 허점 노출 外
    [아주증시포커스] 금투협 CMA 통계 수년째 오류…통계관리 허점 노출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금투협 CMA 통계 수년째 오류…통계관리 허점 노출 -금융투자협회가 공개해온 CMA 계좌 통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일부 증권사가 잘못 제출한 계좌 수가 통계에 반영된 걸 미처 파악하지 못한 탓 -금투협은 뒤늦게 오류를 발견해 지난 15일부터 수정작업에 착수 -CMA 계좌 수는 지난 14일 4327만5221개에서 15일 3785만2526개로 하루 만에 542만2695개 줄어드는 이례적인 변동이 발생함 -지난해와 그 이전에도 CMA 계좌수가 4000만건가량으로 잡혀있었던 걸 감안하면 통계 2025-12-18 07:30
  • [주린이의 투자노트] 무섭게 뛰는 동양고속…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주린이의 투자노트] 무섭게 뛰는 동양고속…"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투기와 투자는 한 끗 차이입니다. 투기의 사전적 의미는 '이익만을 목적으로 위험 부담이 큰 상품을 구입하는 행위로, 도박성에 가까운 모험'입니다. 결국 '위험'과 '도박성', 이 두 가지가 투자와 투기를 나누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투기'라고 할 만한 주가 그래프를 보이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동양고속입니다. 1968년 12월 19일에 설립되었으니 올해로 57년 된 오래된 회사입니다. 본사는 경기도 안양에 있습니다.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2025-12-18 07:00
  • 금양, 젬백스…매수 부추기는 유튜버에 개미들 혼란
    금양, 젬백스…매수 부추기는 유튜버에 개미들 혼란 코스닥 상장사 젬백스는 요즘 시끄럽다. 항암·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 회사 주가는 8월 5만원대에서 지금 2만7000원대로 반토막 났다. 지난달 초 'GV1001'이라는 치료제 2상 임상에 실패한 여파다. 주가하락으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부 유명 유튜버들은 "주가가 할인(세일)됐다"는 식으로 매수를 적극 권유해 논란을 키우는 중이다. 최근 주식투자 관련 유튜버들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일부 유명 유튜버들의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주가 급락에도 '장밋빛 전 2025-12-17 18:27
  •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1.43% 반등…하루만에 사천피 회복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1.43% 반등…하루만에 '사천피' 회복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1.43% 반등하며 하루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28포인트(1.43%) 오른 4056.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0포인트(0.51%) 오른 4019.43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72억원, 29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335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4.96%), SK하이닉스(3.96 2025-12-17 17:36
  • 이지스자산운용 국민연금, 위탁자산 회수 없다 밝혀
    이지스자산운용 "국민연금, 위탁자산 회수 없다 밝혀"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경영권 매각 절차와 관련, 국민연금이 위탁자산을 회수한 사실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연금은 이지스자산운용의 대주주 지분매각 절차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새롭게 자산을 회수하려는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자산 회수 주장은 펀드 만기가 임박한 투자대상 자산들에 대한 통상적인 매각 절차의 진행을 오해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논의 중인 건들은 △펀드 만기가 1년 미만으 2025-12-17 17:36
  • 김성주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국민이 주인인 연금에서 모두가 누리는 연금으로
    김성주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국민이 주인인 연금에서 모두가 누리는 연금으로" 김성주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7일 공식 취임하며 연금개혁과 기금운용 혁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오후 3시 공단 본부 온누리홀에서 '제19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연금의 주인은 대통령도 재벌회장도 아닌 국민"이라며 "국민이 주인인 연금에서 모두가 누리는 연 2025-12-17 17:32
  •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모험자본에 35% 투자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모험자본에 35% 투자" 금융위원회로부터 발행어음 사업을 최종 인가받은 신한투자증권은 조달 금액의 35%를 모험자본에 공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인가는 강화된 내부통제·리스크 관리의 내재화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CIB(기업투자금융) 협력, 장기간 모험자본 투자에 참여해 온 경험치, 탄탄한 신용이 어우러진 결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모험자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혁신 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에 대 2025-12-17 17:11
  • 제살 깎아먹는 자산운용사들…사학연금 해외주식 자문 두고 초저보수 경쟁
    '제살 깎아먹는' 자산운용사들…사학연금 해외주식 자문 두고 '초저보수 경쟁' 사학연금이 해외주식 자문형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 가운데 입찰에 참여한 자산운용사들이 '초저보수'를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사학연금 자문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보수 전쟁'으로 비화되면서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와 전문성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이 이달 19일까지 1차 평가를 진행하는 해외주식 자문형 위탁운용사 선정에서 입찰에 지원한 자산운용사 대부분은 1bp 이하의 보수를 제시했고, 일부 회사들은 0.5bp 2025-12-17 16:48
  • 머스크가 쏘아올린 우주 모멘텀… 시장 관심은 벌써 내년
    머스크가 쏘아올린 '우주 모멘텀'… "시장 관심은 벌써 내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면서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전반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방산·우주항공주를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는 분위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을 기점으로 우주항공 종목에 대한 밸류에이션은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가 상장에 성공할 경우 시장에 강한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는 이르면 내년 IPO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가치 2025-12-17 16:30
  • 금융위,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최종 인가
    금융위,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최종 인가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최종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발행어음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종투사는 총 7곳으로 늘었다. 두 회사는 자기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하고, 모집된 자금을 기업금융 등 모험자본 공급 등에 활용할 수 있다. 2025-12-17 16:03
  • [단독] 금투협 CMA 통계 수년째 오류…통계관리 허점 노출
    [단독] 금투협 CMA 통계 수년째 오류…통계관리 허점 노출 금융투자협회가 공개해온 CMA 계좌 통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증권사가 잘못 제출한 계좌 수가 통계에 반영된 걸 미처 파악하지 못한 탓이다. 금투협은 뒤늦게 오류를 발견해 지난 15일부터 수정작업에 착수했다. 이 때문에 하루 만에 CMA 계좌 수가 540만개 넘게 급감하는 이례적인 변동이 발생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CMA 계좌 수는 지난 14일 4327만5221개에서 15일 3785만2526개로 하루 만에 542만2695개 줄었다. 단기간에 전체 CMA 계좌의 12%를 웃돌게 감소한 것으로, 2025-12-17 15:37
  • [속보] 코스피, 57.28p(1.43%) 오른 4056.41 마감
    [속보] 코스피, 57.28p(1.43%) 오른 4056.41 마감 코스피, 57.28p(1.43%) 오른 4056.41 마감 코스닥, 5.04p(0.55%) 내린 911.07 마감 2025-12-1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