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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발언에 강관株 급등…하이스틸 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언급하자, 국내 강관주가 급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하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7.03%(780원)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넥스틸 주가도 7.40%(990원) 상승한 1만4370원을 기록했다. 휴스틸(1.55%), 세아제강(3.06%) 등도 강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알래스카 가스전과 관련해 한국과 합작회사(JV)를 2025-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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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잭슨홀 랠리 되돌림 여파…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전날 미국 잭슨홀 미팅 랠리의 되돌림 여파와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5포인트(0.4%) 내린 3197.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9.94포인트(0.31%) 하락한 3199.92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24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66억원 순매도, 기관계는 3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 2025-08-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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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9.94포인트(0.31%) 하락한 3199.92 개장 코스피, 9.94포인트(0.31%) 하락한 3199.92 개장 코스닥, 4.03포인트(0.5%) 하락한 793.99 개장 2025-08-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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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LG전자, 본업 강화·신사업 확장" 유안타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트럼프발 관세, G2 소비 둔화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과 볼륨존 공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으로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2분기 실적은 TV 중심의 생활가전(H&A)·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 부진이 아쉬웠지만, 가전 구독 서비스와 웹운영체제(WebOS) 플랫폼 성장세는 유효했다. 차량부품솔루션(VS) 사업은 유럽 주문 증가와 견조한 수주잔고를 기 2025-08-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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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證 "쎄트렉아이, 2025년 흑자전환…목표가 7만원으로 상향"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쎄트렉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5년 흑자전환과 함께 2026년부터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성규 연구원은 “쎄트렉아이는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액 44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자회사 SIIS는 반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고, SIA는 적자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특성상 계약 규모와 시점은 불 2025-08-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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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한세실업, 당분간 주가 바닥 다질 것…목표주가 26.7%↓" 신한투자증권이 26일 한세실업에 대해 수주량 정체·환율 하락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26.7%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바이(향후 6개월 수익률이 -10%~+10%)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는 지속적으로 바닥 다져갈 가능성이 높다"며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 추세지만, 이익 부진이 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재료 2025-08-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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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크래프톤, 모바일 호조·신작 기대감…업종 내 최선호주" 대신증권은 26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출시와 모바일 모멘텀 강화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크래프톤을 게임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올 3분기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PC에서는 처음으로 K팝 아티스트와 차량 협업이 동일 분기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펍지의 스팀 평균 매출 순위는 2분기 10위에서 3분기(7월 1일~8월 19일) 4.6위로 반등했으나, 2025-08-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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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28조원…주식 발행 11배 급증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28조원을 넘어서며 전월보다 크게 늘었다. 대형 기업의 유상증자와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주식 발행이 급증한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 규모는 총 28조 24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조 2943억원(17.9%)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주식 발행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4조 8135억원(18건)으로, 2025-08-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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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AI 동원 '매의 눈' 감시··· 주가조작 발 못 붙이게 '고강도' 채찍 ◆아주경제 주요뉴스 ▷'더 센 상법'에 자본시장도 위축…하반기 IPO 벌써부터 심상찮다 -7~8월 상장사 수 작년 수준에 그쳐 -7월 증권신고서 제출도 '0건' -하반기 IPO제도 개편 영향에 2차 상법 개정으로 부담 증가 -상장사들 "유지비용 13% 늘 것" ◆주요 리포트 ▷NH證 "SK하닉 상승에 SK스퀘어 목표가도 상향"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 2025-08-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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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상법'에 자본시장도 위축…하반기 IPO 벌써부터 심상찮다 '더 센 상법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자본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IPO(기업공개) 시장에선 벌써부터 심상찮은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가뜩이나 금융당국의 IPO 제도 개편으로 기업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등 2차 상법개정으로 상장유지가 힘들어지면서 IPO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란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IPO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지난해 7~8월 동안 17개 기업이 상장했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 16개 2025-08-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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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이냐 랠리냐…엔비디아 실적 '갈림길'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둘러싼 논쟁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다. AI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는 긍정론이 우세했던 상황에서 최근 '버블론'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27일 발표될 예정인 엔비디아 실적이 향후 AI 산업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AI 버블론' 이후 AI 관련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다시금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25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장 2025-08-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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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구성 변경 방식 놓고 금투업계-노동부 이견…"개선 시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변경 방식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와 정부가 좀처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투자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고용노동부는 미온적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증권사 등 디폴트옵션 판매사를 대상으로 구성상품 변경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디폴트옵션 상품 변경은 판매사가 원할 경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이뤄지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2025-08-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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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레코드] "석 달 새 76만명이 이용했다"...서학개미 사로잡은 토스증권 '어닝콜' 번역서비스 요즘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뜨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토스증권이 지난 5월 선보인 '어닝콜(Earnings Call) 실시간 번역 서비스'입니다. 출시 2주 만에 20만명, 석 달간 누적 기준 76만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몰이 중입니다. 비결이 뭘까요? '어닝콜'은 흔히 '콘퍼런스콜'이라고 합니다. 기업 경영진이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에게 실적과 전망을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장입니다. 국내에선 몇몇 대기업들만 제공하지만, 미국에선 많은 기업들이 '어닝콜'을 진 2025-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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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인력 3년만에 늘었다 올해 상반기 증권사 인력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지점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 확산과 함께 조직 효율화를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전체 임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7만76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만7292명)보다 332명 늘어난 수치다. 2022년 9월 말(7만9288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인력이 소폭 반등하며 3년 만에 늘어난 것이다. 반면 전국 지점 수는 같은 기간 1326곳 2025-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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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하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 교보증권은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두자릿수다. 오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공 제한은 없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증권·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실무면접, 심층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교보증권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마감은 다음 달 7일 자정까지다. 이경민 2025-08-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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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3% 상승한 3209.86 마감…"잭슨홀 호재 반영" 코스피가 1.3% 급등하며 3200선을 회복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다음달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3% 상승한 3209.86으로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26.41포인트 오른 3195.14로 출발해 상승세를 키웠다. 유가증권에서 개인은 386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31억원, 기관은 25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0 2025-08-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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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신뢰, IT 안정성에서 시작"…금감원-증권사, 전산사고 해법 모색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전산사고 예방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증권사 및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금감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증권사 최고정보책임자(CIO), 감사부서장 등 업계 임직원과 금융투자협회·금융보안원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시장 거래 안전성 제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잇따르는 전산장애로 인한 매매 차질과 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투자자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에서 &l 2025-08-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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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아스, 바이오 사업 진출 소식에 8% 넘는 강세 국내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가 바이오 사업 진출 소식에 8%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코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8.87%) 오른 1만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스는 장 초반 1만45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아스가 항체 기반 신약개발업체인 노벨티노빌리티를 인수하면서 바이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아스는 지난 22일 노벨티노빌리티 주식 244만1009주를 15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 2025-08-25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