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證 LG에너지솔루션, 1분기도 판매 부진…실적 눈높이 조정 시 매수
    NH證 "LG에너지솔루션, 1분기도 판매 부진…실적 눈높이 조정 시 매수"
    NH투자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6조5000억원, 영업손실은 2255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6조8000억원·영업손실 1871억원)를 하회했다"며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영업손실은 60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
    • 2025-01-10
    • 08:40:27
  • 신한투자證 한국항공우주, 올해 실적 반등 기대…투자의견 매수 유지
    신한투자證 "한국항공우주, 올해 실적 반등 기대…투자의견 '매수'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10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지난해에는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매출액은 1조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53억원으로 같은 기간 51% 줄어들 것"이라며 "시장 전망치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16% 밑돌아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 목표 3조7684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q
    • 2025-01-10
    • 08:28:2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비트코인 9만2000달러까지 후퇴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비트코인 9만2000달러까지 후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0만 달러대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불과 3일 만에 9만2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1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255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68%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2.87% 내린 322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9일 새벽 9만3000
    • 2025-01-10
    • 08:24:07
  • [아주증시포커스] 지난해 밸류업 힘입어… 자사주 매입 19조 사상 최대 外
    [아주증시포커스] 지난해 밸류업 힘입어… 자사주 매입 19조 '사상 최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지난해 밸류업 힘입어… 자사주 매입 19조 '사상 최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된 2024년 자사주 매입 규모는 18조8000억원. 전년 대비 2.3배 증가. 2009년 관련 데이터가 있는 2009년 이후 최고치. -자사주 소각은 13조9000억원으로 7년래 최대. 현금배당도 6.3% 늘어 45조8000억원으로 확대. 주주가치 존중에 대한 관심 높아진 영향. -밸류업 공시를 낸 기업의 주가도 양호. 연초 대비 평균 3.2% 상승. 코스피 밸류업 공시 기업은 4.9% 상승. -앞으로 기업들의 참여 확대 필요. 특히
    • 2025-01-10
    • 08:00:00
  • 자본확충 허들 만난 현대차·교보證
    '자본확충' 허들 만난 현대차·교보證
    대신증권이 10번째 종합투자사업자(종투사)에 진입한 가운데 현대차증권과 교보증권이 막판 체급 불리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두 회사 행보에 증권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차증권 증권신고서는 10일 효력이 발생한다. 현대차증권은 2000억원 규모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24일 현대차증권은 금감원에서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았다. 현대차증권은 금감원 요구 사항에 맞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본적정성 등 미비점을 보
    • 2025-01-09
    • 18:23:44
  • 지난해 밸류업 힘입어… 자사주 매입 19조 사상 최대
    지난해 밸류업 힘입어… 자사주 매입 19조 '사상 최대'
    지난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입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장사들이 자기 주식을 매입한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인 19조원을 기록했다.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의 주가 상승률도 코스피 지수를 크게 웃돌았다. 밸류업 효과가 입증된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참여하는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23년 8조2000억원에서 10조6000억원 늘어난 18조800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거래소 시스템
    • 2025-01-09
    • 18:23:28
  • [입주 쇼크 온다] 예견된 충격...임대차 시장부터 공급 정책까지 도미노 타격 불가피
    [입주 쇼크 온다] 예견된 충격...임대차 시장부터 공급 정책까지 '도미노' 타격 불가피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아파트 입주·공급 분양 물량이 동시에 급감함에 따라 향후 임대차 시장에도 공급 절벽으로 인한 충격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급 가뭄 장기화로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정부의 공급정책 추진 역시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주요 지역 입주 물량이 상반기에 몰리면서 하반기 주택 입주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와 인천을 중심으로 3분기부터 입주량 감소가 예정된 가운데 서민 정책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 상승세를 더
    • 2025-01-09
    • 18:01:50
  • [입주 쇼크 온다] 전문가들 매입임대 확대하고 서울 쏠림 완화해야
    [입주 쇼크 온다] 전문가들 "매입임대 확대하고 서울 쏠림 완화해야"
    전문가들은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에 따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빌라·다세대 등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정부가 주택을 사들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을 확대해 공급 절벽에 따른 전셋값 급등에 대응할 것도 제시했다. 3기 신도시 용적률을 높여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지방으로 수요를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9일 "올해 입주 물량 부족은 3~4년 전부터 예견돼 온 문제"라고 지적한 뒤 &quo
    • 2025-01-09
    • 18:01:29
  • [입주 쇼크 온다] 올해 수도권 집들이 4만가구 사라진다
    [입주 쇼크 온다] 올해 '수도권 집들이' 4만가구 사라진다
    올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4만가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반기부터 입주 물량 감소가 두드러지는 데다 내년에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정 주택 수요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측돼 전월세 등 임대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물량도 크게 줄어 2~3년 뒤에도 이러한 입주 감소 충격이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아파트
    • 2025-01-09
    • 18:01:14
  • 은행 자본비율 관리 강화에···기업대출 줄고, 주담대 늘고
    은행 '자본비율' 관리 강화에···기업대출 줄고, 주담대 늘고
    국내 주요 은행의 여신정책이 안전자산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들이 주주환원 확대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주력 계열사인 은행이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기업대출 잔액은 총 820조6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8조9725억원 줄어든 규모다. 기업들은 연말 결산 때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출을 상환하면서, 은행의 기업 여신 규모도
    • 2025-01-09
    • 18:00:00
  • [머니테크] 전문가들 올해 집값 양극화 불가피...내 집 마련 빠를수록 좋다
    [머니테크] 전문가들 "올해 집값 양극화 불가피...내 집 마련 빠를수록 좋다"
    새해 부동산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서울 강남권이나 수도권 주요 입지를 주요 투자처로 꼽았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가격 양극화가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축 중심의 가격경쟁력을 지닌 ‘똘똘한 한 채’가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도 주목해야 할 투자처로 꼽았고, 정책대출의 적극적 활용도 추천했다. 거래 시기는 집값이 조정 받는 상반기를 주목했다. 하반기에 들어서며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큰 만큼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기 전 매수에 나서
    • 2025-01-09
    • 17:45:28
  • [머니테크] 계속되는 얼죽신 열풍에 입주물량 감소 여파까지...올해 뜨거울 부동산 시장은 어디?
    [머니테크] 계속되는 '얼죽신' 열풍에 입주물량 감소 여파까지...올해 뜨거울 부동산 시장은 어디?
    대출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주택 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라는 호재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12·3 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 분양 시장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한 모습이다. 올해 하반기 이후 서울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세가 겹치면서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 아래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분양업계에서는 올해도 서울 강남권
    • 2025-01-09
    • 17:45:17
  • 천장 뚫은 공사비 잇딴 증액에 갈등까지... 조합원 부담 늘고 분양가 인상 우려도
    '천장 뚫은 공사비' 잇딴 증액에 갈등까지... 조합원 부담 늘고 분양가 인상 우려도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조합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공사의 공사비 추가 인상 요구가 거듭되면서 조합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이로 인해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어서다. 또 공사비 추가 인상은 향후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공산도 크다. 특히 올해부터 제로에너지 달성 기준 강화 등 정책 규제가 시행되면서 공사비 인상을 둘러싼 사업 지연 우려 등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오는 14일 공사비 증
    • 2025-01-09
    • 17:17:24
  • 가상자산 ETF 허용 기다리는 금융투자업계
    가상자산 ETF 허용 기다리는 금융투자업계
    금융투자업계가 2025년 먹거리로 가상자산업 진출을 지목하며 금융당국을 향해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해 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사들은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ETF 거래 허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상자산 ETF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역시 신년 개장식에서 "가상자산 ETF 등 자본시장의 새 영역을 모색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
    • 2025-01-09
    • 17:13:49
  •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약발 안먹혔나… 정부,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사태에 업계 예의주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약발' 안먹혔나… 정부,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사태에 업계 '예의주시'
    정부가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따른 건설업계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본다. 주택브랜드 '파밀리에'로 잘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건설업계에 유동성 위기 등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9일 국토교통부는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하도급 업체 등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진 않은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국토부는 금융위원회의 신속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협력업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
    • 2025-01-09
    • 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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