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코스피, 1.69p(0.05%) 내린 3077.87 출발 코스피, 1.69p(0.05%) 내린 3077.87 출발 코스닥, 1.98p(0.25%) 오른 789.93 출발 2025-06-27 09:06:11
  • NH證 "한전KPS, 지나친 기대감에 밸류에이션 부담 확대…투자의견 하향" NH투자증권은 27일 한전KPS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원전주 밸류 상승에 따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관련 기업은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아우르며 한국과 미국 모두 고객사로 보유해야 중장기 성장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한전KPS는 한수원의 대형 원전만 정비하기 때문에 한수원의 미국 진출이 제한적인 상황 속 관련 수혜를 누리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KPS는 2025-06-27 09:03:26
  • 유진證 "DI동일, 알루미늄박 실적 개선·LFP 수요 확대 수혜" 유진투자증권은 27일 DI동일에 대해 알루미늄박 사업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알루미늄박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2분기 역시 535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업계 1위라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빠르게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 2025-06-27 08:56:1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XRP 옵션 만기에…비트코인 10만7000달러 숨고르기 시총 4위인 XRP(리플)의 대규모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7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만70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27% 떨어진 수준이다. 지난달 11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21일 미국이 이란 본토의 핵 시설을 공격하자 9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 협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2025-06-27 08:25:00
  • [아주증시포커스] 삼천피 훌쩍 넘겼는데도 사상 최고 찍은 대차잔고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삼천피 훌쩍 넘겼는데도 사상 최고 찍은 대차잔고 -국내 주식 대차잔고가 95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 공매도 거래대금도 연일 1조원을 넘기는 중. -대차잔고는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이는 여전히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 -25일 기준 대차잔고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5조2938억원), 삼성전자(4조8794억원), LG에너지솔루션 등. -강세장 속 일부 과열된 종목의 조정 움직임으로 해석돼. -단, 증시 상승 기대감을 보여주는 지표도 함께 나타나. -투자자 예탁금은 25일 기준 66 2025-06-27 08:12:35
  • '버퍼 ETF' 흥행실적 저조에 체면 구긴 ETF 1위 삼성운용 국내 ETF 시장 최강자인 삼성자산운용이 체면을 구기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흥행한 '버퍼 ETF'를 국내에 들여와 첫선을 보였지만, 흥행 성적이 초라해서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버퍼 ETF의 성격이 최근 증시 활황에서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상품 구조가 복잡해 투자자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상장된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에 지난 세 달 동안(3월25일~6월25일)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금액은 약 87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6-27 07:50:48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과천·평촌 들썩일 때 일산은 하락...경기도 내 집값 '양극화' 서울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으로 번지면서 경기도 내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공급 부족과 세금·대출 규제가 '똘똘한 한 채' 심리를 강화하면서 강남과 맞닿아 있는 과천과 성남 분당, 안양 평촌 등에서는 신고가가 속출하는 반면, 일산 등은 하락 거래까지 나타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은 판교역(신분당선·경강선)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판교 대장 아파트로 여겨지는 백현동 ‘판교푸르 2025-06-27 07:00:00
  • [핀테크 10년, 혁신이냐 생존이냐] 인프라·규제 완화 없인 혁신도 없다…당국 지원이 관건 한국 핀테크 산업의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인프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수천억 원 규모로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현장 간담회를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속도도 실효성도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제도 개선이 뒤따르지 않으면 핀테크 생태계 역시 제자리걸음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핀테크 혁신 2025-06-27 06:05:00
  • [핀테크 10년, 혁신이냐 생존이냐] '네·카·토'만 남는 핀테크…제도·인프라·신뢰 삼중고 넘어서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네이버페이 △핀다 △렌딧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등 국내 핀테크 1세대 기업들이 시장에 등장한 지 약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시장을 주도하는 핀테크 업체로 자리 잡았지만 대부분의 중소형 핀테크 업체는 여전히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성공 사례로 꼽히는 기업들은 일상 속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토스는 간편송금을 시작으로 보험, 증권, 은행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네이버페이는 쇼핑과 연계한 결제 서비스로 대 2025-06-27 06:00:00
  • [리부트K] 누적 부채 21조에 KTX 교체 시기 임박...코레일, 운임인상·용산개발 '승부수' 대도시권 확장과 국토균형발전 등으로 철도 교통망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국내 철도 기관을 대표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영 위기가 계속되며 기로에 섰다. 부채가 21조원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약 5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KTX 교체 시기마저 다가오고 있다. 코레일은 운임인상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통해 적자 문제 해소와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2007년 말레이시아 전동열차 개량 컨설팅을 시작으로 진출한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2025-06-27 06:00:00
  • [머니테크] 출근길 자투리 시간도 아껴…'티끌 모아 태산' 만드는 앱테크 # 직장인 김모씨(28)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자마자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켠다. '친구와 함께 토스 켜기' 기능으로 1인당 10원을 적립할 수 있는데, 사람이 많이 모인 지하철에서 이를 쏠쏠하게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에는 카카오뱅크의 음악 듣고 캐시 받기를 하며 현금 포인트를 챙긴다. 퇴근길에는 토스 '고양이 키우기' 탭에 들어가 쇼핑 상품을 구경하거나 복권을 긁는 미션을 수행한다. 하루 동안 쌓은 포인트로 고양이 사료와 장난감을 얻고, 이를 꾸준히 모아 커피 쿠폰을 받는다. 26 2025-06-27 05:00:00
  • [머니테크] "월 70만원이 5년 뒤 5000만원으로"…2030 청년 재테크 가이드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적금 이자는 3%대에 불과하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종잣돈 없는 사회초년생이 목돈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럴 때 청년 전용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찍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르게 자금을 불릴 수 있어 20·30대도 단단한 재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청년 자산형성 정책의 대표 격인 상품으로는 2023년 시작된 '청년도약계좌'가 있다. 매월 최대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본인 납 2025-06-27 04:55:00
  • 삼천피 훌쩍 넘겼는데도 사상 최고 찍은 대차잔고 국내 주식 대차잔고가 95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사상 최고치다. 공매도 거래대금도 연일 1조원을 넘기고 있다. 3100선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여전히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주식 대차잔고는 지난 25일 기준 94조65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약 78조원) 대비 16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날 코스피 대차잔고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5조2938억원), 삼성전자(4조8794억원), LG에너지솔루션(2조7020억원), 2025-06-26 19:00:00
  • 올 상반기 상장폐지 급증....스팩은 사라지고, 자진 상폐는 늘었다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상장폐지(이하 상폐) 건수가 급증세다. 상반기에만 43개 기업이 상장폐지를 했거나 추진 중이다. 지난해 연간 상장폐지 건수가 63건인 걸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올 들어 상장폐지가 급증하는 까닭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이 어려워진 것과 자진 상장폐지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장폐지를 했거나 상장폐지를 추진 중인 건수는 총 250건이었다. 주요 상장폐지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47건) 2025-06-26 18:50:11
  • 한국도로공사, 국가유공자 위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 기증 한국도로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를 무상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증된 단말기는 독립유공자와 상이 국가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고엽제 환자 중 하이패스 발급 이력이 없는 차량 소유자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통행료 감면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0만대를 지원했다. 감면 대상자는 감면 단말기에 지문 인식을 하거나 휴대폰 위치 2025-06-26 18:01:57
  • 동부건설, '호남선 동진강교 개량공사' 수주...628억 규모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호남선 신태인~정읍간 동진강교 개량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전북 정읍 신태인읍에 총연장 약 1643m 길이의 노반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개월, 사업비는 약 628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은 65%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진강교는 1914년 상선 단선으로 건설된 이후 100년 넘게 사용하며 교량이 노후화돼 개량사업이 추진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철도 인프라 2025-06-26 17:26:08
  • 가덕도 다시 급물살에 대형 건설사 관심...공사비 증액·공기 연장 '관건'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에서 이탈하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했던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입찰을 앞두고 공사비·공사기간 등 기본계획 변경 기대감에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내보이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장관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릴 것"이라며 &ld 2025-06-26 17:21:34
  • [마감시황] 차익실현 매물에 코스피 3070선 후퇴…코스닥 1.3%↓ 최근 증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코스피가 307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닥은 1.3% 가까이 떨어지며 780선으로 내려 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 투자자는 양 시장에서 1조원 넘게 매집을 이어갔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69포인트(0.92%) 내린 3079.5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0.00%) 오른 3108.34에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8329억원어치의 주식 2025-06-26 17: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