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국,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또 불발…관찰대상국 등재도 실패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MSCI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연례 시장 분류 리뷰’에서 한국을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넣지 않았다. 현재 한국은 MSCI 신흥국(EM) 지수에 포함돼 있다. 한국 증시는 지난 3월 공매도 금지 조치가 해제됐고 감독과 인프라 개선도 일부 이뤄졌지만, 외환시장 자유화와 투자자 등록 절차 등 과제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증시는 지난해 1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 2025-06-25 08:44:26
  • 유안타證 "SK, 사업 리밸런싱으로 재무 안정성 강화" 유안타증권은 25일 SK에 대해 계열사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SK스페셜티 매각으로 2조6000억원 규모의 처분이익이 발생했고, 순차입금도 8조1000억원까지 줄었다”며 “SK트리켐 등 4개 자회사를 SK에코플랜트로 이전하고, SK실트론 매각 작업도 병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C&C의 판교 데이터센터도 SK브로드밴드에 넘기면서 사업 재편이 가속 2025-06-25 08:30:13
  • 신한證 "LS일렉트릭, 전력기기 초호황 수혜주…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25일 LS 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전력기기 초호황 국면 수혜업체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미국 빅테크 주가 조정, 데이터센터 투자 지연 등의 이유로 기간 조정을 거쳤다"며 "올해 2분기부터 미국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매출이 시작되고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분기 LS 일렉트릭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3105억원, 영 2025-06-25 08:26:53
  • 유안타證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발주 현실화시 수주 유력…목표주가 8만1000원" 유안타증권이 25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미국의 발주가 현실화될 경우 수주가 유력하다며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2030년까지 대형원전 10기를 착공하게 된다면 중장기 수주 파이프라인에 10기가를 추가할 수 있다"며 "미국 웨스팅하우스 AP1000 노형 8기 중 6기에 주기기를 공급한 트랙레코드를 감안했을 때 미국 발주가 현실화된다면 수주가 매우 유력한 포지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형모듈원전(SMR) 2025-06-25 08:26:1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이란-이스라엘 휴전에…비트코인 10만6000달러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만6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37%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한때 10만 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졌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이 2025-06-25 08:14:20
  • [아주증시포커스] 상장사, 자사주 취득 64% 증가…소각 기업은 주주환원 기대감 확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상장사, 자사주 취득 64% 증가…소각 기업은 주주환원 기대감 확대 -2분기 들어 전날(23일)까지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는 46개로 전년 동기 64.29% 증가 -엠플러스(1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넥스틴(50억원 규모 취득), 엘앤씨바이오(100억원 규모 취득) 등 주가안정 목적 -특히 셀트리온은 4월에 전량 소각 계획으로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 데에 이어 5월에도 1000억원 규모 재차 매입 -새 정부가 자사주 의무 소각 정책 추진을 예고한 것과 맞물린 시장의 움직임. - 2025-06-25 07:53:47
  • [위기의 신탁사①] KB부동산신탁, 책임준공 미이행 잇달아 손배소... 반년새 4건, 소송가액만 646억 KB부동산신탁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책임준공의무 미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책임준공 약속을 어긴 신탁사가 대주단에 연체이자는 물론 대출원금까지 모두 배상해야 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잠재적 재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아주경제가 KB부동산신탁의 주요 경영 상황 공시를 분석한 결과 KB부동산신탁은 올해 들어 책임준공의무 미이행을 사유로 벌써 손해배상소송을 4건이나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축산새마을금고 등이 KB 2025-06-24 19:25:00
  • 유안타증권, MTS 전면 교체…'티레이더M' 8월 종료 유안타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 서비스를 종료하고, 새로 출시한 ‘NEW 티레이더M’으로 전면 교체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MTS 서비스를 다음 달 중 개편한다. 기존 티레이더M 사용자들은 오는 8월 7일까지 병행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NEW 티레이더M으로 완전히 전환된다. NEW 티레이더M은 지난해 10월 유안타증권이 선보인 새 플랫폼이다. 국내·해외 주식, 선물옵션, 금융상품 매매와 자산관리까지 단일 앱에서 모두 처리 가능하다. 2025-06-24 19:00:00
  • 외국계 자본 '코스닥 쇼핑' 열풍…모건스탠리·노르웨이銀도 합류 외국계 자본이 '코스닥 쇼핑'에 나서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에 더해 대형 투자은행, 중앙은행까지 앞다퉈 코스닥 상장사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한때 대형주에만 집중하던 외국계 자금이 중소형 성장주로 투자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외국계 자본이 국내 중소형주의 저평가 매력을 겨냥해 전략적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지난 23일 ISC 주식 106만5290주(지분율 5.03%)를 단순투자 목적으로 매수했다. 같은 날 모건스탠리는 2025-06-24 18:33:41
  • '트럼프에 울고 웃는 국장'…코스피 하루만에 급반등 그야말로 역대급 '불장'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쌍축포'를 쐈다. 코스피는 3년 9개월 만에 3100을 돌파했고, 코스닥도 11개월 만에 800 고지를 밟았다. 상승랠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내년 상반기 3600(코스피 기준)까지 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4일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스라엘 휴전 합의 소식을 개인 SNS에 올리면서 중동 확전이란 초대형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란 기 2025-06-24 18:30:00
  • 스테이블코인·QR…은행권, 국경 넘나드는 '디지털 결제' 실험 은행권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디지털 결제 생태계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갑 없이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편하게 결제하는 비접촉 결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가간 QR 결제서비스부터 스테이블코인 실거래 송금, 페이업체와의 제휴까지 다방면의 미래형 결제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 4분기 캄보디아·한국 국가간 QR 간편결제·정산서비스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KB프라삭은행 고객이 국내 KB국민은행 가맹점에서 QR로 거래를 하면 프 2025-06-24 18:00:00
  • 올해 주요 손보사 車보험 누계 손해율 82.8%…전년 比 3.2%p ↑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손해율은 전년 동월 대비 3.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이 81.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85.8%)보다 4.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년 동월(79.6%) 대비로는 1.5%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누계 손해율 2025-06-24 17:35:33
  • 조직개편 앞둔 금감원, 업무보고 '자청'…금융소비자 보호 강조 금융감독원이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앞으로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금융시장 안정 기능과 비슷한 수준까지 강화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에서 국정기획위원회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원칙적으로 국정위 업무보고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앞두고 업무보고를 자청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감원은 금융감독체계 개편보다는 대통령 공약 이행 계획을 보고하는 2025-06-24 17:13:20
  • 은행, 李 정부에 정책 제안…2금융권은 전략적 '침묵'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은행권은 새 국정기조에 발맞춰 정책 제언서를 정부에 제출한 반면, 여신금융업계와 저축은행권 등 2금융권은 별도 건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표면적으론 조용하지만, 이는 정책 불확실성과 업권 특수성을 고려한 전략적 침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경제 선순환과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은행권 제언' 보고서가 공개됐다. 소상공인금융공사 설립, 디지털자산 진출 규제 완화 등 주요 과제가 담겼다. 반면 △생명보험협 2025-06-24 17:00:00
  • 신규 상장 5개 ETF 상장 첫날 수익률…승자는 '하나운용' 국내 증시에 24일 상장지수펀드(ETF) 5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상장 첫날 수익률은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나스닥100'이 가장 좋았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Q 미국나스닥100'은 상장 첫날 0.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B자산운용의 'RISE 단기특수은행채액티브'는 0.02% 상승했다. 이에 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TIGER KRX금현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 S&P500버퍼6월액티브'은 각각 -0.60%, -2.57%, -0.79% 로 부 2025-06-24 16:47:59
  • [마감시황] 중동 휴전에 양대 지수 급등…코스피 3100·코스닥 800선 돌파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양대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3% 가까이 급등하며 지난 2021년 9월 28일 장중 3134.46을 기록한 이후 3년 9개월만에 처음으로 3100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1일(813.53)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코스닥 역시 2% 넘게 급등하며 11개월만에 800선을 넘어섰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 2025-06-24 16:20:11
  • [속보] 코스피, 89.17p(2.96%) 오른 3103.64 마감 코스피, 89.17p(2.96%) 오른 3103.64 마감 코스닥, 16.14p(2.06%) 오른 800.93 마감 2025-06-24 15:33:27
  • 투자자 예탁금 64조 회복…韓 증시 추가 상승 기대감 국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다시 64조원대를 회복했다.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인 예탁금은 통상적으로 주가 흐름에 선행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예탁금 증가세가 개인 투자자의 본격 유입 등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64조21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65조원을 돌파한 이후 소폭 감소세를 보이다 사흘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증시 반등 기대감과 함께 개인투자자의 매수 대기심리가 일부 2025-06-24 15: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