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아주증시포커스]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D-4...NXT '진격'에 KRX '수성'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D-4...NXT '진격'에 KRX '수성'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15일부터 두 달 동안 주식 거래수수료 한시 인하 -2월 13일까지 대체거래소인 NXT와 동일한 수준 적용 -NXT에 주문 쏠리는 이유가 낮은 수수료로 판단되기 때문 -한시 인하 통해 수수료 효과 확인한 후 영구적인 변화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거래소가 거래수수료 위주 수익구조인 것을 감안하면 점유율 수성 위해 수익성 타협한 것 -NXT에 대한 규제 완화되며 향후 KRX와 NXT의 경쟁이 확산될 가 2025-12-12 08:19:55
  • 한국투자證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기대감 과도…투자의견 '중립' 하향" 한국투자증권은 12일 HL만도에 대해 로봇 액츄에이터 기대감이 선반영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명확한 성장 경로 제시에도 주가는 하락했는데, 로봇 액츄에이터 기대와는 달리 신규 수주는 없었고 제시한 매출 목표도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기 때문"이라며 "아직 개발 중인 점을 감안하면 발표가 실망스러웠다기보다는 시장의 기대치가 과도했다"고 설명 2025-12-12 08:18:4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기술주 조정에 MSCI 리스크까지…가상자산 '뚝' 오라클 실적 부진으로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덱스)가 비트코인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겹치며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1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0.13% 내린 9만241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세다. 전날 대비 이더리움은 3.20%, 솔라나 1.10%, 리플(XRP)는 1.05% 2025-12-12 08:17:08
  • 10년 만에 막 내리는 'KTX-SRT' 경쟁 체제…독점·파업 등 과제 산적 정부가 이원화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통합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철도 경쟁 체제가 약 1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정부는 좌석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 안전관리 강화 등 철도 통합으로 인한 소비자 편익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다시 회귀하는 독점 운영에 따른 효율성 저하와 파업 등 노사 갈등으로 국민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통합이 원활하게 진행될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8일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2025-12-12 08: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아파트 거래만 '절벽' 아니다…전세·월세도 급감 서울 부동산 시장이 10·15 대책 이후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매매 시장에서 거래가 사라지는 '거래 절벽' 현상이 뚜렷해졌을 뿐 아니라, 임대차 시장까지 동시에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막히고 전월세 시장으로 몰리고 있지만, 전월세 매물이 감소하며 주거 불안정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624건으로 집계됐다. 10월 거래량인 8489건에서 69% 급감했다. 1 2025-12-12 07:00:00
  • 기대감 커지는 수서역세권 개발에…4500가구 대단지도 2주 만에 재건축 찬성 70% 돌파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일대 부동산 시장이 대형 교통 호재와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여파에 힘입어 들썩이고 있다. KTX 운행 확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연결, 수서광주선 착공 등 굵직한 사업이 구체화하면서다. 특히 수서역 일대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와 실거래가가 상승한 가운데, 수혜 단지 중 일부 재건축 단지들 역시 단기간 이례적으로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158㎡ 매 2025-12-12 07:00:00
  • SK하이닉스 투자경고종목 지정 논란에…거래소 "제도 개선 검토" 한국거래소가 SK하이닉스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으로 논란이 일자 제도개선에 나섰다.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매매상황을 고려해 투자경고 종목 지정 요건을 단순수익률이 아닌 주가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준으로 변경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제외하는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등 코스피 대형주가 ‘초장기상승·불건전요건’에 따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을 샀다. 거래소는 2025-12-11 20:20:03
  •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지정논란에 "제도개선 검토" 코스피가 올해 큰 폭으로 오르면서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대형주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연이어 투자주의·투자경고로 묶이는 상황이 벌어지자 한국거래소가 제도 손질에 착수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투자경고종목(초장기상승 및 불건전요건) 지정요건을 단순수익률이 아닌 주가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변경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제외하는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국내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2025-12-11 20:04:43
  • 쫀쫀한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 '안정적' ETF 노려볼까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내렸다. 하지만 방향성을 두고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환율 변동성도 높아 증시는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쫀쫀한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만기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머니마켓펀드(MMF) ETF, 커버드콜 ETF 등이 대표적인 피난처로 부상했다. 11일 코스콤 CHECK ETF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자금 유입이 가장 컸던 ETF는 'KODEX 26-12 금융채 2025-12-11 18:08:58
  • [머니테크] 만기매칭형 채권·MMF·커버드콜 ETF, 어떻게 고를까… 핵심 체크리스트 확인하기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이름과 성격은 비슷해 보여도 기대수익·위험 수준·시장 대응 방식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투자 성향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 자금 운용부터 변동성 대응 전략까지, 상품별 특징을 이해하면 포트폴리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만기매칭형 ETF는 특정 만기까지 보유하는 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금리 변동이 있더라도 만기까지 가져가면 약속된 수익률에 근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예측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가격 변동이 낮고 파킹 2025-12-11 18:05:58
  • '싸우면 주가 오른다'...경영권분쟁 테마주 스맥·한컴라이프케어·오스코텍 주가↑ 주식시장에서 경영권 분쟁은 호재 중의 호재로 통한다. 지분 확보경쟁이 빚어질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급등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도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다. 스맥, 한컴라이프케어, 오스코텍 등으로 단기간에 주가가 수십% 급등한 곳들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경영권 분쟁이 해결되는 순간 주가가 급락하는 패턴을 보이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이날까지 경영권 분쟁 테마주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스맥이다. 1 2025-12-11 18:01:03
  • [단독] 금감원, 보험사 '들쭉날쭉 계리가정' 손본다…이번주 6곳 현장 조사 금융감독원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여전히 들쭉날쭉한 보험사 계리가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계리가정은 보험계약과 관련된 모든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하기 위해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예측치를 뜻한다. 금감원은 이르면 내년부터 ‘계리가정 보고서’를 새 감독 수단으로 제도화하는데 이로써 보험사 간 계리가정 격차가 줄어들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각각 세 곳씩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한화생명·신한라이프·미래에 2025-12-11 18:00:00
  •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도 코스피는 반락...4110선 간신히 지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도 코스피의 상승장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4200선을 기대케 했던 흐름이 끊기면서 4110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른바 '네 마녀의 날' 영향에 더해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에 대한 투자경고종목 지정으로 하락 반전의 요인으로 꼽힌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38포인트(0.59%) 내린 4110.62에 장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28.32포인트(0.68%) 오른 4163.32에 개장하며 장초반 4170.77까지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투 2025-12-11 17:58:46
  •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D-4...NXT '진격'에 KRX '수성'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15일부터 주식 거래수수료를 인하한다.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를 본격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다. NXT는 KRX보다 낮은 수수료에 프리·애프터마켓 거래 등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점유율을 급속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에선 복수거래소의 두 축인 KRX 정은보 이사장과 NXT 김학수 대표의 경쟁구도에 주목한다. 두 사람 모두 경제관료 출신으로, 정 이사장이 김 대표의 6년(행정고시 기준) 선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RX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 2025-12-11 17:58:29
  • 토스증권 미국주식 옵션서비스, 투기 조장 논란에 내년으로 연기 토스증권이 과장광고 논란에 휩싸인 해외주식 옵션서비스를 내년으로 연기한다.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충분히 보완한 뒤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이달 예정된 미국주식 옵션서비스 시행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오는 15일 시행하는 새로운 제도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미국주식 옵션서비스 이달 오픈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고위험 상품에만 적용되던 사전교육·모의거래 2025-12-11 17:21:17
  • KRX·NXT 경쟁 본격화되나…KRX 프리·애프터에 NXT '15%룰' 완화 가능성 '15%룰'로 축소됐던 넥스트레이드(NXT) 거래 종목이 한국거래소(KRX)의 프리·애프터마켓 도입이 현실화될 경우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KRX가 12시간 거래에 참여하면 정규시장 외 거래량이 양쪽으로 분산되면서, 그동안 NXT에 집중됐던 체결 비중이 낮아지고 15%룰 발동 빈도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NXT에서 프리·애프터마켓 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코스피·코스닥 합산 629개다. NXT는 3월 말까지 796개로 종목을 넓혔지만, ATS 체결 2025-12-11 17:20:57
  • '150兆' 국민성장펀드 첫발…전략委 공동위원장에 박현주·서정진 150조원 규모를 운용하는 국민성장펀드가 첫발을 내디뎠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각각 금융권, 산업계, 정부를 대표해 전략위원회 민관공동위원장을 맡아 펀드의 운용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제1차 전략위원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산업별로 AI 30조원, 반도체 20조9000억원, 모빌리티 15조4000억원, 바이오·백신 11조6000억원 등 자금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7:00:00
  • [마감시황] 미 연준 금리인하 속 국내증시 약보합…코스피 4110선 마감 11일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이뤄진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38포인트(0.59%) 내린 4110.62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28.32포인트(0.68%) 오른 4163.32에 개장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08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44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74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3.75%), 현대차(-2.31%), HD현대중공업(-2.10%), 기아(-0.41%) 등 2025-12-11 16: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