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독버섯 vs. 균"…설전 끝에 화해한 여야 수석대변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자신을 향한 논평에 대해 사과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칭찬하며 "저도 과한 표현을 쓴 것 같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10일 페이스북에 '박성훈 국회의원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전날 박성훈 대변인에게서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추석 인사드립니다. 어제 선배님에 대한 공격,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당의 수석대변인은 각 당의 입장을 대 2025-10-10 10:36:49
  • [와글와글] "노욕 심해" 박지원, '냉부해' 언급에... 진보 커뮤 반응 보니 한 진보 성향 커뮤니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논란을 언급한 것에 대한 반응이 공개됐다. 9일 한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원 의원이 같은 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을 통해 발언한 내용과 관련된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박 의원은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서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수습에 집중하지 않고 예능에 출연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국민의힘의 지적에 대해 &qu 2025-10-10 10:27:53
  • 정청래 "추석민심은 내란청산·민생회복…개혁 완수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내란청산과 민생경제회복이 추석 민심이었다며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을 향해 APEC 기간 동안 정쟁 중단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신 국민의 마음을 추석에 확인했다"며 "상인들은 민생회복소비쿠폰 덕에 매출이 30%나 올랐다 했고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한 코스피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2025-10-10 10:09:14
  • 한·미, 서울서 외교차관 전략 대화…트럼프 방한 등 논의 한·미 양국이 10일 서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외교차관 회담을 갖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2021년 7월 9차 회의가 열린 지 4년 3개월 만이다.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만나는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한·미동맹 현대 2025-10-10 09:50:19
  • 김용태 "정청래, 여당 대표 맞나…대통령실도 부담 느낄 것"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야당 대표 같다"며 "정권 초기에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여당 대표는 대통령실에서도 부담스러워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0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정 대표가 페이스북에 "내란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너무 뻔뻔하다. 빨리 해체시키지 않고 뭐하냐"라고 올린 글에 대해 "여당 대표라면 국민 통합 메시지를 내야지,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2025-10-10 09:37:34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근대 동아시아 전쟁' 출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군사사를 다룬 책 ‘근대 동아시아 전쟁’을 10일부터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책은 근대 시기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15개를 선정해, 전쟁의 발발 배경과 전개 과정, 그리고 그 영향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도·표·그림 등 시각 자료로 간결하게 제시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전 2025-10-10 09:19:31
  • 러 최대 정당 북한 핵 보유 사실상 용인"확고한 지지 표시" 러시아 최대 정당 통합러시아당과 북한 조선노동당이 9일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야쿠셰프 통합러시아당 사무총장과 리히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공동성명에서 "통합러시아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가 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조치들에 확고한 지지를 표시하였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전 세계의 긴장 수위가 고조되는 것은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법(불법)적인 내정 간섭을 실현하려는 위험하 2025-10-09 19:10:47
  • [미리보는 국감] 세계의 눈 경주 향하는데 기업인들은 국감장에…증인 소환 '역대급' 올해 국정감사에 국내 주요 기업인 약 200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지난해 159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로 여야 합의와는 달리 '기업 때리기식' 국감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 채택된 증인 370여 명 중 기업인은 190명으로 절반을 훌쩍 웃돈다. 아직 증인·참고인 채택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임위원회까지 포함하면 국감에 증인으로 나오는 기업인 수는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증인 510명 중 기업인이 159명이었 2025-10-09 17:00:00
  • [미리보는 국감] "구태 반복은 안 돼…여당, 모범 보여야" 국회가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국정감사 정국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해 159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인 200명 넘는 기업인이 출석할 것으로 예고됐다. 올해에도 기업인들이 국회 측 요구로 출석했지만 질문도 받지 못하고 귀가하는 장면 등이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이른바 '국정감사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전문가들은 일시적이고 특정 영역을 다루는 청문회보다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는 국감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하지만 본래 목적이 아닌 보여주기식 무대, 강성 지지층을 위한 2025-10-09 17:00:00
  • [속보]조국 "美, 관세 협상 아닌 협박…여야 비상경제안보회의 제안" 조국 "美, 관세 협상 아닌 협박…여야 비상경제안보회의 제안" 2025-10-09 16:43:27
  • 정권 교체 후 첫 추석…與, '조용한 개혁' 요구에도 '속도전' 강조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민심을 "내란을 청산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라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우상호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인사들이 '조용한 개혁'을 강조한 것과 달리 사법 개혁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추석 민심'이라는 주제로 게시글을 잇따라 올리며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를 강조했다. 정청 2025-10-09 16:29:46
  • 장동혁 "관세협상 여야정 협의체 제안...재정준칙 도입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여당에 관세 협상 해결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다. 또 국가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준칙 도입도 제시했다. 장동혁 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국무총리, 통상 관련 장관들이 참여하는 관세 협상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관세 협상의 상세한 내용과 진행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지금까지의 2025-10-09 16:11:13
  • '베트남 1인자' 또 럼 서기장 평양 도착…18년 만에 최고지도자 방북 베트남 '1인자'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앞두고 북한을 국빈 방문했다. 베트남 최고지도자의 방북은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9일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이날 오전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북엔 또 응우옌치중 부총리, 판반장 국방부 장관, 르엉땀꽝 공안부 장관 등이 동행했으며,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임천일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 등이 공항에 나와 럼 서기장을 영접했다. 앞서 베트남 외교부는 지난 6 2025-10-09 16:05:44
  • 김도읍 "기업 파산, 회생보다 1.7배 많아...'반시장 정책' 원인" 올해 들어 기업의 '파산 행렬'이 회생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경기 둔화와 고금리, 소비 위축 등 삼중고 속에서 회생 대신 파산을 택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2020~2025년 8월 현재)간 법인 파산·회생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법인 파산 신청은 1459건으로 전년 동기(1299건)보다 1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회생 신청은 876건에 그쳐, 파산이 회생보다 약 1.7배 2025-10-09 15:54:05
  • '푸틴 최측근' 메드베데프 평양 도착…北 열병식 참석할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러시아의 '2인자'로 불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주북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계정은 9일 "메드베데프가 이끄는 통합 러시아당 대표단은 조선(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최대 정당 통합러시아당의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 원내대표, 블라디미르 야쿠셰프 통합러 2025-10-09 14:22:24
  • 외교부 "한인 탑승선박 나포…이스라엘, 진전사항 공유키로" 정부는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상황과 관련해 "이스라엘 측이 진전 사항을 한국 측에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이번 사안에 대해 "이스라엘 당국과도 지속 소통하며 이스라엘측 대응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해 왔다"면서 "이스라엘 측도 최대한 유의할 것이며 관련 진전 사항을 지속해서 한국 측과 공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 2025-10-09 13:33:05
  • 金 총리 "'초격차 K-APEC' 되도록 총력…한글 널리 알릴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번 APEC이 과거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K-APEC'이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글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를 2025-10-09 12:30:24
  • 국민의힘 "李 정권, 무도·무능·무책임…냉장고 아니라 관세 부탁"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권을 향해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넉넉하지도 평안하지도 않은 한가위였다. 불편과 불안과 불만만 가득한 한가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연휴 동안 저와 지도부는 전국을 돌면서 추석 민심을 꼼꼼하게 들었다"며 "국민들은 불안하다고 한 입으로 모아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불안하다. 이재명 정권은 APE 2025-10-09 12: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