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계엄 후폭풍] 특전사령관 "비상계엄 당시 尹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 받았다"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병력 이동 상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곽 사령관은 이날 오전 김병주·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특전사령부에서 만나 진행한 생중계 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에게서 직접 지시를 받거나 전화를 받았느냐”는 김 의원 질문에 “707(특임단)이 이동할 때 어디쯤 이동하고 있느냐고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곽 사령관은 “작전
    • 2024-12-06
    • 12:51:27
  • 김민석 "이상민 행안장관 즉시 탄핵해야...2차 계엄 지원 말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2차 계엄선포 가능성과 관련해 "국회는 조속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 수석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차 계엄을 통한 재공세가 예견되는 매우 긴박한 내란 지속 상황"이라며 이런 내용의 7대 긴급 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 장관의 계엄 건의권 행사를 막아야 한다"며 "이 장관은 불법 계엄
    • 2024-12-06
    • 12:41:55
  • 송석준 "韓대표 향한 비판 있는 거 같다…오후 與 최종입장 나와"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입장을 번복한 한동훈 대표를 향한 비판 의혹'에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당 내 입장이 갈리는 모양새다. 송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속으로 여러 가지 감정들이 많이 얽혀있는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경호 대표도 오전에 여러분이 아는 정도 진행 상황만 얘기했고, 구체적인 내용은 이따 오후에 당 대표가 와서 거기서 논의해서 우리 당 입장이나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
    • 2024-12-06
    • 12:39:21
  • [비상계엄 후폭풍] 국방부 "계엄 관련 사실·내부 조사 필요성 검토 중"
    국방부가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헌법기관인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이 투입된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와 내부 조사 필요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조사를 먼저 할지. 내사를 먼저 할지 등 아직 결정이 안 됐다”며 “계획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실시 전에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국방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 2024-12-06
    • 12:22:52
  • [속보] 김민석 "이상민 행안장관 탄핵할 것…계엄건의 행사 막아야"
    김민석 "이상민 행안장관 탄핵할 것…계엄건의 행사 막아야"
    • 2024-12-06
    • 12:13:20
  • [속보] 특수전사령관 "추가 계엄 없다…지시 내려와도 거부하겠다"
    특수전사령관 "추가 계엄 없다…지시 내려와도 거부하겠다"
    • 2024-12-06
    • 12:12:07
  • 안철수 "尹, 내일 표결 전 퇴진계획 밝히지 않으면 탄핵 찬성"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내일 표결 전까지 윤석열 대통령께서 퇴진 계획을 밝혀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탄핵안에 찬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은 불가능하다"며 "국민에게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신뢰를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거국중립내각 구성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혀서 질서 있게 국가가 운영되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께선 아직 어떤 사과도 입장표명도 없으며 내일
    • 2024-12-06
    • 11:59:03
  • "尹, 국정원 1차장에 韓체포 지시...거부하니 경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방첩사령부와 협조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의 보도가 6일 나왔다. 홍 차장이 이행하지 않아, 윤 대통령이 경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선일보에 따르면 홍 차장은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에게 방첩사와 협력해 한 대표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윤 대통령이 홍 차장의 지시 불이행을 '항명'으로 간주하고 경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차장은 조선일보와 연락을 통해 &qu
    • 2024-12-06
    • 11:38:19
  • 한 총리 "모든 국무위원·공직자, 매 순간 맡은 바 소임 다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 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 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6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특히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 전원이 일치단결해 현 상황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 총리는 또 안보 문제와 관련,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군은 국가 안보에 추호의 빈틈
    • 2024-12-06
    • 11:36:15
  • 오세훈 "탄핵만이 능사 아냐...비상 내각 꾸리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은 무책임한 침묵을 깨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와 수습책을 밝히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지금 해야 할 일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국정을 수습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 안정을 위해 책임총리제로 전환하고 비상 관리 내각을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
    • 2024-12-06
    • 11:26:25
  • 국회의장실 "본회의 일정 당겨달란 요청 없었어"
    국회의장실이 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통상 본회의 일정은 반나절의 여유를 두고 여야 원내대표와 협의해왔는데, 최근 상황은 변동성이 커서 일정과 관련된 협의 상황도 가변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정당에서 요청이 오면 표결 일정을 당기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가정을
    • 2024-12-06
    • 11:23:35
  • 홍준표 "또 탄핵되면 당 소멸될 것…尹임기단축 개헌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또 다시 탄핵당하면 이 당은 더 이상 존속할 가치도 없고 소멸될 것"이라며 사실상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다. 홍 시장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용병 두 사람 반목이 나라를 뒤흔든다"며 이같이 적었다. '용병 두 사람'이란 검찰에서 국민의힘에 온 윤 대통령과 한 대표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8년 전 유승민 역할을 지금 한동훈이 똑같이 하고
    • 2024-12-06
    • 11:21:36
  • 계엄사태 이후 한·미 외교장관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
    한·미 외교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가 굳건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현 국내 상황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 민주주의의 강한 복원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모든 정치적 이견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이후 지난 수일간의 국내 상황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
    • 2024-12-06
    • 11:07:15
  • 조국 "윤석열 탄핵안 오늘 처리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이 시간부로 저희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탄핵 국민항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표가 윤석열씨 탄핵 필요성에 동의했으니 탄핵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석회의를 제안한다"며 "즉시 모이자"고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탄핵소추안은 오는 7일에 처리할 필요가 없고 오늘 하자"며 "국민들께서는 윤석열씨 탄핵소추안 처리될 국회가 있는 여의
    • 2024-12-06
    • 11:05:45
  • 민주 "추경호, 내란죄 적용 고발 검토...핵심 공범이자 주요 종사자"
    더불어민주당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내란죄 혐의를 적용해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6일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추 원내대표가 불법 계엄과 내란 사태 핵심 공범이자 주요 종사자로밖에 볼 수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수석대변인은 "추 원내대표는 불법 계엄이 선포된 긴박한 상황에서 자당 의원을 국회가 아닌 당사로 유인하고 혼란을 부추겨 계엄 해제요구안 표결을 방해했다"며 "지금도 자당의 의
    • 2024-12-06
    • 10:51:43
  • [비상계엄 후폭풍] 尹 지지율, 비상계엄 후 13%까지 추락[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비상계엄 후 13%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16%로 집계됐다. 그러나 조사기간 중 3일 밤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점을 감안해 한국갤럽은 전후 지지율도 나눠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전인 3일은 긍정 19%:부정 68%였으나 사태 후인 4~5일은 13%:80%로 급변했다. 한국갤럽은 “이는 국정농단 사태 초기인 2016년 10월 넷째 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
    • 2024-12-06
    • 10:42:09
  • 與, 오전 11시 비상의총 개최…尹탄핵안 표결 논의할 듯
    국민의힘이 6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한동훈 대표가 이날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에 비상의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대통령이 정치인 체포를 위해
    • 2024-12-06
    • 10:41:16
  • [속보] 민주, 오전 11시30분 긴급 의원총회
    민주, 오전 11시30분 긴급 의원총회
    • 2024-12-06
    • 1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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