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서비스·ICT 혁신 프로젝트 FIRST 착수
    하나은행, 서비스·ICT 혁신 '프로젝트 FIRST' 착수 하나은행이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 강화와 ICT 혁신을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추진된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비롯해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고객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2025-03-16 09:49
  •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에 법률 지원 앞장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에 '법률 지원' 앞장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사단법인 온율과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 맞춤형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 지원을 받는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가정 중 법률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법률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가정 대상자를 모집하고, 온율은 대상자 사례에 맞는 법률상담·자문 2025-03-16 09:29
  •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 출시…연 최고 5.0% 금리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 출시…연 최고 5.0% 금리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를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1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수익Ⅰ·Ⅱ형 2종으로 구성됐다.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변동할 경우로 구성했다. 개인 연 2.2~5.0%, 법인 연 2.1~4.9%의 수익 2025-03-16 09:24
  • 올해 집값 하향 안정 전망…수도권·非수도권 차등화 심화
    "올해 집값 하향 안정 전망…수도권·非수도권 차등화 심화" 지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주택시장이 올해는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선호도에 따른 지역별 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출 규제와 공급정책 구체화 등 정부 정책 방향은 주택시장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그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올해 주택시장의 7대 이슈로 △주택시장 불안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는 공급물량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비수도권 주택시 2025-03-16 09:00
  • SC제일은행, 지난해 순이익 3311억원…전년 比 5.6% ↓
    SC제일은행, 지난해 순이익 3311억원…전년 比 5.6% ↓ SC제일은행이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배상 추정액을 인식하면서 전년보다 적은 규모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33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3506억원)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SC제일은행 측은 철저한 비용 관리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ELS 배상 추정액 1030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해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SC제일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57%로 전년 대비 0.06%포인트 개선됐 2025-03-14 18:13
  • 정부,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회의…위법 있으면 엄정 대응
    정부,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회의…"위법 있으면 엄정 대응" 정부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대응을 지속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이 기업어음(CP) 등과 관련해 금융기관 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정부는 이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발견되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을 비롯한 관계부처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홈플러스 법원 기업회생 관련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협력업체 대금 지급 동향 점검을 강화해 관계기관 간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경 2025-03-14 15:05
  •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내부통제 실패 반드시 문책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내부통제 실패 반드시 문책"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올해 첫 번째 내부통제협의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해 취약부문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하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정착과 실효성 있는 운영을 2025-03-14 14:38
  • 우리금융, 부산에 디노랩 B센터 개소…스타트업 지원 확대
    우리금융, 부산에 '디노랩 B센터' 개소…스타트업 지원 확대 우리금융그룹의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 ‘디노랩’이 부산으로 진출해 블록체인·핀테크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전날 부산 동구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디노랩 B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중심의 벤처 창업보육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3-14 12:08
  • 신한은행 인천공항 출국 심사, 신한 쏠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한은행 "인천공항 출국 심사, '신한 쏠'로 빠르고 간편하게" 앞으로 신한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뱅크’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해외여행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신한 쏠뱅크에 탑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고객들은 스마트패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한 쏠뱅크를 통해 스마스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녀가 7세 이상이면 미성년자도 신한 쏠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할 2025-03-14 10:57
  • 한화생명, 고객신뢰 강화 다짐…소비자 중심 문화 정착
    한화생명, 고객신뢰 강화 다짐…"소비자 중심 문화 정착"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보험업의 본질은 신뢰”라며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가 고객이 믿고 찾는, 고객 신뢰가 더욱 ‘플러스’ 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고객신뢰 플러스(PLUS)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 대표는 선포식에서 “이번 선언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 원칙”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 2025-03-14 10:47
  • 지난해 국내은행 순익 22.4兆 역대 최대…대손비용 감소 영향
    지난해 국내은행 순익 22.4兆 역대 최대…"대손비용 감소 영향"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2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선제적으로 적립해온 대손충당금 적립 효과가 소멸하면서 관련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은 22조4000억원으로 전년(21조2000억원) 대비 1조2000억원(5.5%) 증가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배상비용(1조4000억원)으로 영업외손실이 늘었음에도, 대손비용이 1년 새 3조1000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 증가율은 0.2%로 2025-03-14 06:00
  • 신보가 직접 P-CBO 발행…0.5%p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 가능
    신보가 직접 P-CBO 발행…0.5%p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 가능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유동화증권(P-CBO)을 신탁방식으로 직접 발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P-CBO 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를 모아 신보의 보증을 바탕으로 AAA등급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행 신보법은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동화회사(SPC)를 이용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방식만을 허용해 왔다. 유영하 의원실에서 대표 발의한 이번 2025-03-13 15:44
  • 우리금융, 좋은 광고상 TV·디지털 부문 싹쓸이
    우리금융, '좋은 광고상' TV·디지털 부문 싹쓸이 우리금융그룹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TV부문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편으로 디지털부문에서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루키프로젝트’ 편으로 각각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는 고객 곁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금융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고로 브랜드 앰배서더인 가수 아이유가 편지 형식으로 전달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특징이다. 아이유의 노래 '가을 아침'을 배경으로 한 2025-03-13 15:12
  • 한화생명, 한신평·한기평 신용등급 동시 상승…영업 경쟁력 확대
    한화생명, 한신평·한기평 신용등급 동시 상승…"영업 경쟁력 확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대형 보험판매대리점(GA) 인수로 영업 경쟁력을 높인 결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한화생명은 13일 한신평과 한기평으로부터 기존보다 상향된 신용평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한신평은 한화생명 보험금 지급능력(IFSR)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올렸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의 등급 상승 요인을 △GA시장 내 시장지배력 강화 △보험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확보 △안정적인 2025-03-13 14:39
  • KB국민은행, AI 윤리위원회 신설…4단계 위험등급 기준 기술 도입
    KB국민은행, AI 윤리위원회 신설…4단계 위험등급 기준 기술 도입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해 활용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최고의사결정 기구 AI윤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활용 원칙은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윤리적·법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관리 체계다.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인 AI 거버넌스 수립을 준비했다. 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등 4가지 핵심요소 2025-03-13 12:28
  •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매각 절차 다시 원점으로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매각 절차 다시 원점으로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포기했다.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MG손보 매각이 끝내 물거품이 되면서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MG손보 청산 가능성이 거론된다. 메리츠화재는 13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보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 차이 등으로 그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MG손보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2개월 넘게 실사에 착수하지 못 2025-03-13 10:14
  • 신협, 인천지역본부 독립 운영…78개 점포 총괄
    신협, 인천지역본부 독립 운영…78개 점포 총괄 신협중앙회는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인천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내 78개 점포를 총괄한다. 이번 신설은 기존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인천을 독립 운영체계로 분리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전역에 걸쳐 138개 조합, 313개 점포를 관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신협은 이번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계기로 지역 조 2025-03-13 09:16
  •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한달 새 9000억 증가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한달 새 9000억 증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제도인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자가 한달 새 5500여명 늘어났다. 신청 채무액은 9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누적 11만389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말보다 5510명 늘어난 수치다. 올 2월 말 신청 채무액은 18조4064억원으로 전월 대비 9060억원 증가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2025-03-1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