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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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시학개론] ETF 진짜 비용은 따로 있다…금융투자협회 공시 읽는 법
    [공시학개론] ETF '진짜 비용'은 따로 있다…금융투자협회 공시 읽는 법 연금과 절세 계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계좌에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바라보는 투자자의 눈도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 성과가 중요한 만큼, 이제는 어떤 ETF가 오르내리느냐는 물론 얼마의 비용을 내고 투자하고 있는 지를 따져보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이 ETF를 홍보할 때 앞세우는 지표는 운용보수입니다. 실제로 투자설명서나 상품 안내 자료를 살펴보면 연간 운용보수율이 명확히 기재돼 있죠. 그 외 비용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식의 설명에 그치는 2026.01.20 11:00
  • [공시학개론] 불성실공시 벌점 쌓이면…개미 피해 끝은 상장폐지
    [공시학개론] 불성실공시 벌점 쌓이면…'개미 피해' 끝은 상장폐지 2026년 새해가 시작된 지 보름도 채 되지 보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벌써부터 '불성실공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사들의 공시 위반 사례가 잇따르면서 투자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사 3곳(이렘,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소룩스)과 코스피 상장사 1곳(대원전선)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1월 중순이 되기도 전에 벌써 4개의 기업이 명단에 오른 셈입니다. 지정 사유를 살펴보면 기업 경영의 2026.01.13 11:00
  • [공시학개론]SK하이닉스는 왜 투자경고종목이 됐을까…투자자 보호 명과 암
    [공시학개론] SK하이닉스는 왜 투자경고종목이 됐을까…투자자 보호 '명과 암' 지난해 말 국내 증시에는 뜻밖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시가총액 2위 대형 반도체주 SK하이닉스가 주가 급등을 이유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원성이 터지자 한국거래소는 급히 시행세칙을 개정해 기준을 수정하고 SK하이닉스를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했는데요. 어쩌다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투자경고종목은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하거나 투기적 거래가 몰릴 때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시장 경보 조치입니다.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의 3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해요. 단순 ‘경고성 알림 2026.01.06 11:02
  • [공시학개론]삼성전자도 피할 수 없는 중대재해 공시…더 세지고 강해졌다
    [공시학개론] 삼성전자도 피할 수 없는 '중대재해' 공시…더 세지고 강해졌다 최근 전자공시시스템(DART) 메인 화면 중 '가장 많이 본 공시' 항목을 보면 삼성전자의 공시 한 건이 1위에 올랐습니다. 공시 제목은 ‘중대재해발생(종속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삼성전자’. 최근 3영업일 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공시입니다. 공시를 들춰보면 이번 사고의 당사자는 삼성전자의 종속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입니다. 충남 아산2캠퍼스 A2 FAB에서 협착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사망 1명, 부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사고일은 12월 23일. 같은 날 고용노동부 보고가 이뤄졌고 이튿날인 24일 2025.12.30 11:00
  • [공시학개론] 한계기업이 뭐길래…공시는 이미 위험 신호를 보냈다
    [공시학개론] 한계기업이 뭐길래…공시는 이미 위험 신호를 보냈다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강조하면서 ‘한계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계기업은 추후 시장 퇴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한계기업이란 무엇일까요. 통상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상태가 3년 이상 지속된 기업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쉽게 말해 벌어들이는 돈으로 빚 이자도 못 내는 상태가 구조적으로 굳어진 기업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은 회사가 본업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으 2025.12.25 07:15
  • [공시학개론] 상장사 계열사 간 금전대여 공시...왜 중요할까?
    [공시학개론] 상장사 계열사 간 금전대여 공시...왜 중요할까? 상장사들의 공시 가운데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계열사 간 금전대여 결정 공시입니다. 단순히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계열사의 운영 상황을 가늠할 중요한 단서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일부 코스닥 기업의 경우 자기자본보다 많은 금액을 계열사에 빌려줘 '과도한 계열사 지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215건의 금전대여 결정 공시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217건 2025.12.09 11:00
  • [공시학개론] 대박 수주와 단발 계약 사이…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 들여다보기
    [공시학개론] '대박 수주'와 '단발 계약' 사이…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 들여다보기 상장사가 장중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띄우면 주가가 즉각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시 제목만 보면 대형 수주처럼 보이지만, 정작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체 매출 대비 1~2%’에 불과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투자자가 계약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는 회사가 특정 고객과 일정 금액 규모의 재화·서비스 거래 계약을 체결했을 때 공시하는 항목입니다. 전년도 매출액 대비 계약 금액에 따라 의무공시와 자율공시로 구분하는데요. 2025.12.02 11:00
  • [공시학개론] 리츠 배당 안정성, 공시 속 지표로 가늠하세요
    [공시학개론] 리츠 배당 안정성, 공시 속 지표로 가늠하세요 미국 연준(Fed)의 12월 금리 인하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리츠(REITs) 투자자들은 다시 배당 안정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이 유지되더라도, 단기차입 부담이나 일회성 처분이익 의존 등 공시 속 숫자가 보여주는 실제 배당 체력을 확인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츠 배당을 판단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항목은 분배금 구성표입니다. 분배금은 임대수익에서 발생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자산 처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으로 나뉩니다. 영업활동현금 비중이 높을수 2025.11.25 11:00
  • [공시학개론] 세이온페이·클로백 도입 검토…임원 보수 공시는 어떻게 달라질까
    [공시학개론] 세이온페이·클로백 도입 검토…임원 보수 공시는 어떻게 달라질까 “이 사람은 좀 더 받아도 되겠다. 이 사람은 성과급 돌려받아야겠는데?”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세이온페이(Say-on-Pay)와 클로백(Clawback) 제도를 검토 중입니다. 과도한 보수 지급을 막고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세이온페이는 임원 보상계획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주주들이 평가와 찬반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주주가 임원의 성과급 결정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법 제388조는 ‘이사의 보수는 정관에 그 액을 정하지 아니한 때에 2025.11.18 11:00
  • [공시학개론] "말로만 밸류업?"…공시로 진짜 주주친화 기업 가려내기
    [공시학개론] "말로만 밸류업?"…공시로 '진짜' 주주친화 기업 가려내기 기업이 "밸류업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이죠. 그 실행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료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공시'입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상장사가 스스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운 전략을 시장에 알리는 자율공시입니다. 이후 일정 기간(분기·반기·연간)이 지나면 기업은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이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 2025.11.11 11:00
  • [공시학개론] 상폐 위기 기업의 마지막 숙제, 개선계획서 봐야 하는 이유
    [공시학개론] 상폐 위기 기업의 마지막 숙제, '개선계획서' 봐야 하는 이유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기업에도 마지막 기회는 주어집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개선기간을 부여합니다. 기업이 스스로 문제를 바로잡고 경영 정상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입니다. 지난달 31일 거래소는 에스엘에스바이오에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핵심 사업인 의약품 품질검사기관 재인증을 받지 못하면서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죠. 거래소가 검토 끝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하면 이 소식을 통보받은 기업 2025.11.04 11:00
  • [공시학개론] 임시 주주총회, 왜 중요할까?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
    [공시학개론] 임시 주주총회, 왜 중요할까?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 국내 상장사에 투자하는 주식 투자자들이 자주 접하는 공시 중 하나가 주주총회 개최 관련 내용입니다. 주주총회는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일을 집행하기 위해 뭔가 주주에게 알릴 것(보고사항)과 주주의 동의를 얻어 결정할 것(결의사항)을 목적으로 주주를 소집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임시 주주총회(임시 주총)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열리는 정기 주총과 달리 경영상 긴급하고 중대한 사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수시로 개최됩니다.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잦은 경영권 분쟁, 신사업 추진, 자본 확충 이슈가 이어지면서 임시 주총 2025.10.28 11:00
  • [공시학개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주춤…실적 외에도 확인해야 할 것들
    [공시학개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주춤…실적 외에도 확인해야 할 것들 3분기 실적 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증시에 훈풍이 돌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적이 오른다고 주가가 반드시 오르지는 않습니다. 실적 외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전환사채(CB)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중국인 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로 솟구치며 연초 대비 약 150% 상승했습니다. 1, 2분기의 실적은 시장 눈높이를 뛰어넘어 2025.10.21 11:00
  • [공시학개론] "연휴 전 왜 이런 공시가?"… 올빼미 공시가 뭐길래
    [공시학개론] "연휴 전 왜 이런 공시가?"… '올빼미 공시'가 뭐길래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게다가 역대 최장 황금연휴였는데요. 열흘이라는 연휴 기간동안 마음이 편치 않은 투자자들도 많았을 겁니다. ‘올빼미 공시’가 올해도 기승을 부렸기 때문이죠. 매년 반복되다 보니 투자자 사이에선 ‘올 것이 왔다’는 자조 섞인 반응이 나왔을 거예요. 이번 추석 전 올빼미 공시는 총 134건에 달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총 172건의 공시 중 71건(41.3%), 코스닥은 125건 중 63건(50.4%)이 장 마감 이후 발표됐어요. 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가 악재성 공시였다는 점이다 2025.10.14 11:00
  • [공시학개론]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권리락, 닮은 듯 다른 주가 조정의 비밀
    [공시학개론]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권리락, 닮은 듯 다른 주가 조정의 비밀 주식시장에서 '권리락'은 특정 권리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일이 경과해, 해당 권리가 사라진 상태에서 거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모두 권리락이 발생하지만, 그 의미와 주가 조정 방식, 그리고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서로 다릅니다. 유상증자의 권리락은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시점을 뜻합니다. 기업이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는 신주배정기준일을 정하고, 그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만 발행가로 신주를 인수할 권리를 부여합니다. 기준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에게는 해당 2025.09.2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