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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3구보다 더 올랐다…올 들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곳 어디?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고 거래량이 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내에서 올 들어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성동구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압구정과 한강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등,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가운데서도 강남을 대체할 만한 입지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용산구, 마포구가 뒤를 이으며 강남3구보다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였다. 마·용·성 아닌 성·용·마…강남3구보다 더 올랐다 13일 한국부
2024-06-14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1년 넘게 오르는 아파트 전셋값...비아파트는 역전세 우려 ↑
전세 시장에서 아파트와 비(非)아파트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는 역전세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의 전세 안정화 대책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비아파트 세입자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55주째 상승세...국평 51%, 거래액 6억원 넘어섰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같은 0.10% 오르며 상승 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
2024-06-07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주택시장 큰손 떠오른 30대...중저가 아파트 이어 빌라에도 눈길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30대가 존재감을 다시금 키우고 있다.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이어 최근에는 빌라 등 비주택 매입에서도 40대를 제치고 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했다. 고금리 여파로 가격이 저렴한 비주택과 경매 시장으로 실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 정부 특례대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대의 매수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30대가 매입한 가구 수는 3만1857가구로,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 수의 22.9%
2024-05-31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매맷값·수익률 개선된 서울 오피스텔...회복세 전환은 '글쎄'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이 5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임대 수익률도 5%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 추세라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전망한다. 서울 오피스텔 매맷가, 5개월 만에 상승...수익성도 개선 1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3% 올라 5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하락했다. 서울 서북권(0.12%), 서남권(0.07%), 도심권(0.0
2024-05-17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집값 바닥 찍었나…'선행지표' 매매수급지수·낙찰가율·전셋값 모두 오름세
서울을 시작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집값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집값 선행지표'로 불리는 전셋값, 매매수급지수, 경매 낙찰가율, 주택가격전망 CSI(소비자심리지수) 등 각종 수치도 모두 오르고 있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084건으로 집계돼 2021년 7월(4680건)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전월 2511건보다 62.6% 급증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4월 말까지 서울 아파트
2024-05-03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신규 전세 확대에도 공급은 바닥..."하반기도 전세불안 불가피"
오는 하반기에도 서울 내 중저가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전세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전세 거주 수요가 높은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을 중심으로 최근 1년 새 신규 전세 비중이 급속히 확대된 반면, 공급 가뭄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 추가 물량이 나오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동북·서남권, 공급 감소에도 신규 전세 비중은 확대···2년 5개월 만에 공급 우위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내 아파트의 전세수급 동향은 2021
2024-04-26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전세가 상승에 '준서울' 인기…경기권으로 눈 돌리는 실수요자들
서울 시내의 재건축 공사 단지 모습.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광명, 김포 등 '준서울'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18일 서울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해 0.08%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48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강북 14개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강북 14개구는 0.10% 상승했고, 강남 11개구는 0.05% 상승했다. 서대문구(0.18%)는 홍제‧북아현동 구축 소형 규모 위
2024-04-19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종로 '거래절벽'에도 성수·강남은 매매 '핫플'…신·구 상권 양극화 가속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고 서울 내 주요 전통 상권의 거래량도 급감한 가운데, 서울 내 신흥 상권의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하며 시장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고금리와 시장 침체로 공실률 등 각종 지표는 물론 경매시장에서도 전통 상권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만219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3431건 대비 9.2%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의 상업·업
2024-04-12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올해 외국인 부동산 매수 비중 사상 최대치···중국인 매월 843건씩 산다
올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도입돼 국내 실수요자의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외국인 매수 비중 0.9% 넘어···올해는 1% 돌파 관측도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건수는 총 1만56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2024-03-29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신축은 너무 비싸"…서울 4명 중 1명은 '30년 넘은 구축' 샀다
서울 내 준공된 지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자 비교적 가격이 낮은 구축으로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최근 1~2년간 공사비 급등으로 신축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한 데다, 올 들어 1·10 대책 등 재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된 것도 구축 매매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올 들어 '30살 넘는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 24.1%…노원·강남·도봉구 순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
2024-03-22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매매보단 전세 위주 거래…시장에 '총선' 변수될까
부동산 매매 시장의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매매 수요 관망세가 전세 수요로 전환되면서 전세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다만 선거용 공약 외에 추가적인 제도 변화 이벤트가 어렵다는 점과 지난달 말 시작된 금융권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인해 시장에서의 큰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간 부동산 통계기관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
2024-03-15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집 사고파는 사람 늘고, 가격 하락폭 줄고...이제 집값 오르나요?
살아있는 생물(生物)인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통계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수많은 부동산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시장을 관통하는 큰 물줄기를 읽어낼 수 있는 숫자와 통계, 이슈를 분석해 전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해 2500건을 기록했다.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매매가격 하락 폭도 줄어들고 있다. 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린벨트, 군사시설보호구역 이슈까지 더해져 개발 기대감이 시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2024-03-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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