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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봉역 벤츠 난동사건' 차주=이재명 아들?... 진실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서울 도봉역 부근에서 일어난 이른바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선대위는 1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위는 "결국 이 유포자의 행위는 이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행위"라며 2025-04-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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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미로운 치아백서] 맨날 아픈 데 없다 하시더니, 폭삭 속았수다 “아버지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는데, 의사 선생님이 저희 아버지 잇몸도 너무 안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잇몸 염증이랑 뇌졸중이 연관이 있데요. 그런데 지금은 쓰러지신 지 얼마 안 돼서 치과 치료도 바로 못 받는데요. 혈전약 때문에 6개월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맨날 본인 건강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 하셨는데 이번에 가족들 전부 너무 놀랐어요.” 더 이상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민 40%를 차지하는 40세~65세의 국민에게 감기보다 흔한 질병은 잇몸병, 즉 치주질환입니다. 건강 2025-04-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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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바이오기업들, 中 청두 항노화 시장 정조준..."현지 수출·협력 가능성 확인" 김해의 바이오·의료산업이 중국 시장 문을 두드렸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5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에 참가해 한중 간 항노화 산업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KOTRA 청두무역관, 쓰촨성 경제협력국이 공동 주최하고,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 청두시 고신구 과학기술혁신국 등 다수의 기관이 협력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해를 대표해 진흥원을 중심으로 ㈜영케미칼, ㈜지닉스, ㈜바 2025-04-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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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서빙고역 건널목서 KTX와 승용차 충돌…인명피해 없어 17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북부 철도 건널목에서 KTX 열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건널목관리원의 수신호를 오인하고 건널목을 건너려다 지나가는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용차의 전면부가 파손됐다. 사고 열차는 검사 후 20여분 뒤인 11시 42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이로 인해 전동열차 4대가 10∼26분가량 지연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04-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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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신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 조문…"지하 위험 요인 전면 점검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안산선 붕괴사고를 교훈 삼아 도시의 난개발로 인해 벌어지는 지하의 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예정에 있던 일정을 뒤로 미루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신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인 A씨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매몰돼 있던 마지막 실종자 저희가 수습했습니다만 유명을 달리하셔서 조문 목적으로 왔다"며 "몹시 마음이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이어 &quo 2025-04-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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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양·부여 주민 영주댐 견학 실시 충남도가 지천댐 추진과 관련한 청양·부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7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지천댐 지역협의체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주댐 견학을 실시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일원 내성천 하류에 위치한 영주댐은 총 저수량 1억 8110만㎥에 유역 면적은 500㎢에 달한다. 견학 참여 주민들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댐 건설 사업과 이주단지 조성 현황, 수몰 이주민 이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2025-04-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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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성평등지수 첫 '상위권' 달성 충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25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에서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표별로 연말 기준 정보(데이터)를 분석·평가해,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상·중상·중하·하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번 성평등지수 측정 상위권에는 도와 서울, 대전, 세종, 제 2025-04-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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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연두빛 번져가는 두륜산, 녹차 만들러 오세요' 땅끝해남의 녹차밭에도 연두빛 봄빛이 일렁이고 있다. 곡우 절기 전후로 녹차의 어린 새순을 따서 만든‘곡우차’는 녹차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으로 유명하다. 해남군은 곡우 절기인 오는 18일부터 두륜산 녹차 체험장을 개방한다. 두륜산 두륜미로파크 인근에 조성된 두륜산 녹차체험장에는 14만여주의 녹차 나무가 친환경으로 재배 관리되어 어린이를 비롯해 누구나 건강하게 녹차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이용료는 녹차밭에서 잎을 따는 채엽에 5000원,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조 2025-04-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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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허브' 오픈…K-뷰티 유망기업 통합 지원 서울시는 K-뷰티 유망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에 서울뷰티허브를 조성하고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부터 ‘서울뷰티허브 2025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1차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에 본사를 둔 기능성 화장품, 기초, 헤어·바디, 메이크업, 뷰티테크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사가 대상이다. 2025-04-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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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4월 '초여름' 날씨...대구 낮 최고 29도까지 올라 금요일인 18일은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6~29도로 예상된다. 대구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1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2025-04-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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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통상쇼크에 부산 제조업 '흔들'...매출·투자 목표 줄하향 부산 제조업이 ‘고물가·고환율·고관세’라는 삼중고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17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는 68로, 기준선 100을 한참 밑도는 ‘심각한 경기 악화’ 국면임을 확인시켰다. 지난 1분기(66)보다 소폭 오르긴 했지만, 반등의 기미라기보다는 일시적 정체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기반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했 2025-04-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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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민 삶을 바꾸는 정당이어야...유정복이라는 인물 반드시 필요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 전·현직 시·군·구의원 일동은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인천시 전·현직 지방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사 앞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말이 아닌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유 시장이 국가를 위한 큰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을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로 유정복 시장의 실무형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직접 체감해왔다”며 &ldq 2025-04-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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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촘촘한 정책 눈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lsqu 2025-04-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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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2025-04-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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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 수립 경기도는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도는 우선 전국 2025-04-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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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으라는 법 없어"... 20억 '복권 당첨자'의 생생한 소감 복권 1등에 당첨되면 하고 싶은 일을 적어둔 남성이 실제 복권에 당첨됐다. 지난 15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2000 60회차 1등 20억 원에 당첨된 A씨의 후기가 게재됐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복권방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A씨는 "어느 날 스포츠 활동을 하고 집에 오다가 복권 판매점에 들러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입했다"며 "집에 혼자 있을 때 복권을 긁었고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이 떨리기 시작했고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qu 2025-04-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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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종합 복구 계획 발표...정부·도에 강력 건의 경북 영덕군은 17일 오전 11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 주재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최근 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종합 복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최초 발화한 후 25일 당시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시간 당 8.2km를 이동해 6시간 만에 영덕군 지품면 방면으로 급격히 확산하며 나흘 간 1만6207ha, 총 317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누적 인원 1만1886명, 장비 1113대를 투입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산 2025-04-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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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떠나 고흥으로… 남양초에 불 밝힌 '가족 유학생들' 전남 고흥군이 남양면 남양초등학교 인근에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유학생을 유치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인구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2023년부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유학마을의 문을 열고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흥에 체류하며 지역 학교에 전학하고, 농산어촌 정착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2025-04-17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