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6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수창 사장(사진)은 기념사에서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신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통적인 보험업 외에 신탁업과 수익증권, 퇴직연금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도 리딩기업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날 기념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30년 근속자 93명에게 장기근속상을, 우수 직원 25명에게는 핵심가치 모범상을 각각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