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IT.수출株 유망종목 제시
굿모닝신한증권은 6월 들어 순환매 형태의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코스피지수의 상.하단은 1760~1920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박효진 연구원은 "점진적 상승세 속에 개별 테마주의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지수 상승속도는 둔화되겠지만 긍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재로는 미국 저금리에 따른 달러캐리 트레이드의 본격화,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동, 국내기업의 실적 호조를 제시했고 악재로는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확산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IT와 수출관련 대형주가 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IT장비와 부품업종 가운데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높일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M&A(인수.합병)가 전산업에서 모멘텀으로 부상하고 대체에너지, 환경,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신성장 산업관련 이슈도 여전히 활개를 치면서 단순 테마이상의 움직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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