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목표가 1만5천원으로 하향


하나대투증권은 18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된 재무적인 부담을 반영해 12개월 목표주가를 1만6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낮추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화그룹 내 주력 3개사의 실질적인 지주사로서 한화의 상대적으로 열위인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3개사 중 하나인 한화석유화학의 재무 부담이 시장의 예상보다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감안할 때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보다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 과정과 타 유화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급이 타이트한 PVC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감안한 단기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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