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 "추석 도우미 주방용품 인기"

예년보다 짧아진 추석을 맞아 추석 상차림으로 바쁜 주부들을 위한 추석 도우미 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 쇼핑몰들이 추석을 맞아 '주부들의 일손 덜어주기'를 표방하며 주방용품 선물세트 판촉전에 들어갔다.

디앤샵은 음식 준비부터 청소까지 책임진다는 슬로건 아래 '고맙다 명절 도우미'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주방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강화유리 용기를 사용해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브라운 믹서기 MX-2050'(5만6800원), 손잡이를 쥐면 도마가 접히는 '접이식 도마'(2만4000원) 등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만한 제품들을 모아놓았다.

옥션도 50여종의 주방 용품으로 추석대목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빚은 송편을 편리하게 찔 수 있는 '멀티스팀찜기'(7만9300원)를 비롯해 다용도 껍질 제거기 '썰모제타'(1만1500원), 채썰기, 편 설기, 즙내기를 자동으로 해주는 다용도 자동 채칼 '이즈미 웰빙 슬라이서'(1만9400원), 껍질이 딱딱한 밤과 호두를 쉽게 손질할 수 있는 '밤, 호두 가위 세트'(6900원) 등을 준비했다.

G마켓에서는 최근 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테크원 슬로우쿠커'를 3만 7000원에 판매하고 쿠쿠홈시스의 '생선구이기 CFR-211'을 7만400원에 내놓았다. 이외에도 아이디어 상품으로 사과나 배 등 과일을 3초 만에 안전하게 깎을 수 있는 '3초 OK 과일 깎기'(6900원) 등으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닷컴은 탕, 국, 죽, 찜, 쨈, 차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마이젠 황토 슬로우쿠커'를 29일까지 정가보다 2만원이나 할인해 2만98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모아놓았다.

인터파크도 요리 도우미 '뉴센스 방망이 다기능 믹서기 SM-1004'(2만7720원), 전골 팬과 구이 팬으로 구성된 '웅진쿠첸 황동 마블코팅 전기그릴팬 WG-150B'(5만7230원), 누구나 손쉽게 밤을 깎을 수 있는 '밤가위'(2500원), 각종 야채, 양념을 한 번에 다질 수 있는'야채 다지기'(4500원) 등으로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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