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사상 유례 없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수출주도 산업의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각종 대책을 잇따라 내놓기는 하지만 효과는 미미할 뿐이다. 국민들은 지금 이 정부가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제대로 이겨낼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있다.

경제가 시시각각으로 악화일로를 치달으면서 청와대에 ‘워룸(War Room·종합상황실)’ 수준으로 시장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책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청와대는 서별관회의를 공식화하고, 명칭도 경제금융점검회의를 변경하면서 경제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상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지만 모든 경제 관련 부처가 참여해 일일단위로 경제상황을 점검하는 워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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