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G전자는 15인치급 최경량 노트북 ‘엑스노트 P510 시리즈’ 3종을 1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름진 치마를 디자인 모티브로 해 명품가방과 같은 이미지를 적용했다. 또한 LED 발광과 진동 기술을 적용해 전원버튼을 누르거나 터치 패드를 사용할 때마다 주변부가 LED로 발광하면서 진동한다.
초박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15.4인치 LCD화면은 일반LCD보다 50% 향상된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대비 400g 가벼워진 2.3k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제품 중 최고급 모델에는 500GB HDD외에 64GB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채용해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처리속도가 3배 빨라졌고, 소음과 발열을 크게 개선했다.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스 기술, 4GB DDR3 메모리 등 최고사양을 채택했고 멀티미디어 작업 속도를 높여주는 3D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260만원~ 390만원대이며, 16일부터 유통매장에 공급된다.
이우경 LG전자 HE마케팅팀장은 “신제품 P51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계 최고의 기술들이 집약된 제품으로, 엑스노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