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일본 오츠카제약과 전략적 업무제휴 맺어


동아제약이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연구개발(R&D)부문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30일 일본 오츠카제약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약품 공동개발 △임상실험에 관련된 상호협력 △의약품과 관련한 부수업무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내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네트워크와 협력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제약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 네트워크와 임상능력을 보유한 일본 오츠카제약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동아제약과 오츠카제약은 그 동안 한국의 음료사업에 관해 이미 합자회사인 동아오츠카를 설립했다”라며 “양사는 R&D 부문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의약품개발 경쟁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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