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와 이중과세방지 위한 협상 개시

기획재정부는 5일 한-리비아 이중과세방지협정(조세조약) 체결을 위한 제1차 협상을 이날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조약은 국가간 인력∙자본∙기술의 이전을 활성화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과세 부담 등을 없애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3월 현재 73개국과 조세조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다.

재정부측은 "리비아는 아프리카 제1위의 산유국으로서 유가 상승을 계기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추진 중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제2의 해외건설시장"이라며 "향후 건설과 통신 등 신업인프라 분야에 우리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향후 조세조약을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중남이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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