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코트라 사장이 24일 중국 샤면에서 열린 '2009 아시아무역진흥기관회의(ATPF) 연차 총회'에서 내년 4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0 ATPF 연차 총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코트라는 "글로벌금융 위기 이후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방지를 위한 아시아 각국의 공동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코트라가 아시아 무역진흥기관의 협력을 끌어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TPF는 지난 1987년 설립됐으며,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등 21개국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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