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 CEO 특별 설명회 열어

   
 
월드건설 경영정상화계획 설명회.

월드건설이 24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 회의실에서 최고경영자(CEO) 특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대호 사장이 직접 추진해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의 경영관리단장을 비롯한 80여명의 본사 임원직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조 사장은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 체결 후의 현재 기업 상황과 월드건설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 후 그동안의 직원들의 노고와 인내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줄탁동기(啐啄同機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병아리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껍데기를 함께 쪼아야 한다)라는 말을 인용, “경영진과 임직원, 채권금융기관 등 관계자 모두가 눈높이를 맞춘 긴밀한 소통과 협조로 위기를 극복해 ‘Better WORLD’ 를 만들자”고 말했다.

월드건설은 워크아웃의 조기졸업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로 이달 내에 월드건설의 중·장기 목표에 대한 전사경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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