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대한통운 교섭재개...타결여부 주목

화물연대가 총파업(집단 운송거부) 나흘째인 14일 대한통운과 교섭을 재개해 타결 여부가 주목된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9시부터 핵심 요구안을 놓고 대한통운과 다시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지난 10일 대한통운과의 마지막 교섭에서 개인 택배 사업자 복직 등 요구사항의 대부분을 합의했지만 화물연대를 교섭 주체로 합의서에 명기해 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렬을 선언했다.

화물연대는 또 이날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 점거 등 물리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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