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에 설치되는 보는 20개

  • 추가로 설치되는 4개보 사업비는 지난 마스터플랜에 이미 포함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설치되는 보(洑)가 모두 2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친수조성용 보가 낙동강에 2개, 금강에 1개, 금강지류인 미호천에 1개 추가로 설치된다.

이는 이번달초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 발표시 밝힌 16개 보(낙동강 8개, 한강 3개, 금강 3개, 영산강 2개)와는 별도의 것이다.

이에 국토부는 통상 보라고 하면 물을 가둬 수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보는 16개라며 나머지 4개는 물놀이 등 친수활동을 위한 것이어서 마스터플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추가로 설치되는 4개 보의 비용이 이미 총 사업비 22조2000억원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을 위해 낙동강에서 74개 교량을 포함해 모두 104개의 교량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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