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아현역 인근에 아파트 1655가구 건립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인근에 공동주택 1655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30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북아현동 52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8만875㎡에는 건폐율 17.54%, 용적률 229.86%를 적용받는 공동주택 22개동 165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주상복합) 1개동 56가구가 들어선다.

건축위는 다만 저층 판상형 주동 및 주민공동시설 입면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할 것을 조건으로 했다.

건축위는 또 강남구 삼성동 58-2, 3번지에 최고 22층 높이의 업무용 빌딩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삼성동 업무시설 신축공사(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944㎡에는 건폐율 53.84%, 용적률 872.92%를 적용받는 지하 5층~지상 22층 높이의 업무용 빌딩이 건립된다. 

건축위는 공개공지를 일반시민이 쉽게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함께 심의된 '녹번 제1구역제1지구 주택재개발사업(안)은 단지배치 등의 이유로 심의가 미뤄졌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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