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홈쇼핑 대표, 한자리에 모였다

  • -협력사 소비자만족도 높이기 위한 CCMS 도입 선포식

   
 
5개 홈쇼핑사 대표가 20일 122개 협력사와 함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CCMS 도입 선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도상철 농수산홈쇼핑 대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 서동원 공정위원장 직무대행, 민형동 현대홈쇼핑 대표,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사진=연합)

국내 5개 홈쇼핑사 대표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각 홈쇼핑사는 2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122개 협력사와 공동으로 CCMS 합동 도입 선포식을 열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CCMS란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으로 고객불만의 중요성을 전사에 인식시키고 사전예방 및 불만 해결 프로세스와 목표를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표준 모델이다.

이날 GS홈쇼핑, CJ오쇼핑을 비롯 현대, 롯데, 농수산 등 홈쇼핑 5개사 각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CCMS 인증을 획등한 협력사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또 각 업체들끼리 CCMS 도입과 운영에 협업하기로 하는 선포문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사 대표 뿐 아니라 김영선 국회정무위원장, 서동원 공정위원장 직무대행, 서병문 중기중앙회 부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 등도 참석했다.

서동원 공정거래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홈쇼핑과 협력사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상생협력 분위기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5년 9월 기업의 소비자불만 사전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CCMS를 제정한 바 있다. 현재 222사가 이에 동참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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