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름철 에너지 '오기(5氣)'로 잡는다!

   
 
강남구에서 실천하고 있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오기(5기)로 따라잡기' 홍보포스터
서울시 강남구는 저탄소 녹생성장의 일환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오기(5기)로 따라잡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에너지 절약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오기(5기)란 ▲냉방온도 27℃ 준수하기 ▲점심시간 전등과 PC전원 끄기 ▲업무시작 전과 야근 시에 불필요한 전원 모두 끄기 ▲사무실 최종퇴근자는 모든 전원 Off 확인하기 ▲엘리베이터 이용 안하기 등 끝말이 ‘기’자로 끝나는 5가지 사항을 의미한다.

구는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보건소, 주민센터 등 전 부서 및 산하기관에 에너지 절약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또 실내온도를 1℃ 높게 유지할 때마다 전력의 7%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여름철 실내 법정 냉방온도(26℃)보다 높은 27℃를 모든 청사에서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룩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신념으로 오기(5기)실천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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