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정상궤도 진입 실패··· 원인 규명 중

나로호의 과학기술위성 2호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5시 발사 후 1단 엔진과 2단 킥모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위성도 잘 분리됐으나 목표궤도에 올려 보내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한국우주항공연구원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위성이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우주 발사체 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원인이 규명되는 데로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나로호 2차 발사는 내년 5월이다.

나로우주센터(고흥)=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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