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다섯색깔 환전·송금 이벤트' 개최

신한은행은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 유학, 어학연수, 이민 등을 준비하는 환전·송금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다섯색깔 환전·송금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유럽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각 나라 통화의 다양한 색깔처럼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다섯색깔'이라고 명명했다.

행사 기간 중 인터넷으로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쿠폰, 국제 무료통화 쿠폰 등이 제공되며, 아멕스(Amex) 여행자 수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입 금액별로 최대 8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이용하고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탑승권을 제시한 고객과 SK텔레콤 T투어플러스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통화별로 최고 6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00 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여행자 수표 포함)과 1000 달러 상당액 이상을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넷북, 영화예매권, 커피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은행사를 이용하면 각종 서비스와 환율우대, 경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환전·송금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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