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그동안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폰', '나이트이펙트' 등 아르마니폰을 출시한 바 있지만 국내에 명품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국내향 조르지오 아르마니폰은 전면 풀터치스크린에 숫자 키패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터치 타입의 디자인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해외향과는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기능성과 기본적인 품위를 강조하는 아르마니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하면서 테두리 라인과 뒷면을 로즈 골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휴대폰 전면부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로고,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직접 디자인한 배경화면과 아이콘, 사파이어 글래스 소재 적용 등 명품폰으로의 소장가치도 높였다.
이밖에 3.1인치 WVGA(800×480)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용했으며 디빅스(DivX) 기능을 지원해 별도 파일 변환없이 동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블루투스2.0, MP3, 8GB 외장 메모리 기본 탑재 및 최대 16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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