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다국적 제약사와 신약 라이센싱 협의 속도 낸다


오스코텍의 골다공증 신약 'OCT-1547'에 대한 신약 라이센싱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오스코텍은 지난 2일부터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바이오-유럽 2009(Bio-Europe 2009)' 행사에서 미팅을 요청해 온 다국적 제약 회사 관계자들과 신약 라이센싱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동안 미팅을 가진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3개 회사를 포함한 총 13개의 제약사.

김정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OCT-1547에 대한 글로벌제약사와의 기술이전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와 더불어 관절염 천연물신약 BT-201에 대해 유럽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다수의 제약회사들이 관심을 보여 왔다"며 "연골의 재생효과라는 독보적 장점을 가진 관절염 천연물 신약 BT-201의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천연물신약의 동물의약품으로의 공동 개발, 치주염 합성신약의 임상 공동 참여, 뼈 이식재의 글로벌 마케팅 등 사업전반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스코텍은 현재 골다공증, 관절염 신약 후보물질로 13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신약 'OCT-1547'은 FDA 승인 하에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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