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민 생활의 불편과 국가 정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시책과 관련한 개선책을 제안하는 주부 모니터단 1만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로,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해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하고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된다.
이들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수시 제출하고, 국정에 참여해 소통의 파트너 역할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년이다.
모집기간은 9~30일까지, 통합정보시스템(www.oklife.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16개 시·도별로 지역, 연령, 직업, 경력 및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고려해 내달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부모니터단으로 선정되면 정부 위촉장이 주어지며,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하는 등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정기포상 및 워크숍 참여기회 등이 확대 부여된다.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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