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9~13일 한 주간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41건 93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주 11건 1조818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0건이 증가했으나 발행금액은 1818억원이 1463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주까지 이어진 연말요인과 자금조달 수요 선충족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주캐피탈(700억원), 케이티캐피탈(500억원)의 일부 물량이 소액판매 예정인 점에 비추어 볼 때 금리적 메리트가 있는 여전채 등에 대한 소액매매 수요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는 7건 4500억원, 금융채가 3건 12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가 31건 3655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6123억원, 차환자금 3232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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