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3일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인 '국립과천과학관 선진화 공청회'를 어울림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김찬종 서울대 교수는 '선진국 운영사례를 통해 본 과학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 선진 과학관보다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문제를 지적하며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이종걸 민주당 의원, 박방주 과학기자협회장, 김은희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과학관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이외에도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등 4명은 국립과천과학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는다.
과학관은 그 밖의 기념행사로 무선모형 자동차 경주대회(14·15일), 제1회 전국 비행기 경진대회(15일), 뮤지컬 공연 '슈퍼 울트라 초특급 탐험대'(18~22일), 꽃과 과학의 만남 기획전(26~29일) 등이 한달간 열린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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