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13일 용산구내 저소득층 가정에게 연탄 2만장을 전달하는 '숙명,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영실 총장을 비롯해 숙명여대 재학생 및 교직원, 동문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숙명여대 동문인 탤런트 전원주씨도 함께 할 예정이다.
연탄 구입비용은 지난해 열린 '숙명 사랑듬뿍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숙명여대 사회봉사실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연탄값이 올라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탄 구입 비용을 마련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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