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점검차 방문 중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12일 현지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에 현대차 제3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장증설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차차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이 3공장 건설에 대해 추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중국에 3공장 추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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