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고효율 펌프 및 모터의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총 6700억원(‘89~’08)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한국그런포스펌프(주)의 이강호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은 공정개선 및 신기술 도입 등 주도적 에너지절감 활동으로 최근 5년간 244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SKC(주) 울산공장 조병수 공장장에게 주여졌다.
또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원 단위 달성으로 3년간 68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주)삼양사 울산공장 임경신 공장장에게 철탑산업훈장이 돌아갔다.
이밖에도 에너지사용 현장에서 공정 개선 및 신기술을 도입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에너지관리자를 비롯 기업인, 교사, 주부 등 사회 각 분야의 에너지절약실천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에너지절약 유공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 제31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 수상자들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 왼쪽부터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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