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KB금융은 1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담 이사회 의장을 회추위 의장으로 선임했다.
황영기 전 회장의 사임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오는 20일 2차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 등을 정할 계획이다.
금융계에서는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강정원 국민은행이 차기 회장에 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예정대로 선임 작업이 마무리되면 연내 KB금융의 차기 회장이 취임할 전망이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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