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100년 기업)대우건설, 매달 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평화로운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은 사회복지·문화예술·학술·체육·환경·국제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 1월에는 사회봉사단을 창단, 매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개보수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회사차원에서는 재난재해 성금모금 및 복구활동, 학교·농어촌 마을 결연사업 등도 전개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기존 사회봉사단을 '아름다운 대우건설 사회봉사단'으로 확대했다. 이 사회봉사단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임직원이 소속원이라는 점이다. 즉 대우건설의 봉사활동이나 사회공헌 활동은 특정 임직원만이 아닌 회사 임직원 모두의 참여로 이뤄진다. 봉사단은 또 각 팀, 현장, 동호인회별로 사회봉사팀이 구성되며 각 봉사팀의 특성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나이지리아 현장의 경우 현장인근의 피니마 지역이 홍수로 인한 쓰레기더미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되자 현장 작업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중장비를 지원해 쓰레기를 치우고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또 2007년부터 '사랑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외계층 및 장애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과 시립 평화로운 집을 분기마다 한번씩 방문해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시립 평화로운 집을 찾아 장애우들과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07년부터 '아름다운 놀이터 캠페인'도 핵심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 안전사고 예방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청결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는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벌여 모아진 헌혈증을 백혈병 소아암 협회나 사회단체에 기증하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