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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 ||
독일에 거주하는 김 씨는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개인전을 열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또 백 씨는 분단국가 한국의 특이한 정치적 상황이 높은 평을 받았다고 한진측은 설명했다.
재단측은 이들이 내년 상반기에 개인전을 열고 사진집을 출판하는 등 향후 1인당 5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이들 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작가로 오상택, 이혁준, 광모, 위재원, 이지영 등 5명을 선정했다.
일우사진상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위해 올해 첫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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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 ||
이 사진상의 가장 큰 특징은 신진 작가들이 심사위원에게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1:1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심사는 1차 선정된 24명의 지원자들이 5명의 심사위원과 각각 20분씩 개별면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사를 위해 첫 내한한 스테판 쇼어는 “일반적으로 공모전이 수상자를 뽑아 발표하는데 그치는 반면 1:1 대화 형식의 심사과정 자체가 작가 개개인의 작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방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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